넷플릭스 영화 허슬. 신파 없이 담백한 농구 스포츠 영화. 아담 샌들러 주연.

2022. 6. 10. 07:4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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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허슬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 스포츠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전속 배우 아담 샌들러가 스카우터 스탠 역을 연기했으며 스페인에서 온 농구선수로 NBA에 입성하기 위해 미국에 온 조 크루소 역은 유타 재즈에서 활약 중인 후안초 에르난 고메스가 연기했습니다.


전 세계를 돌며 재능 있고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는 스카우터 일을 하던 스탠(아담 샌들러). 어느 날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구단주 렉스 메릭은 스탠을 코치로 임명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큰 변화를 예고했고, 3개월 뒤 코치직을 그만두고 다시 전 세계를 떠돌아다녀야 하는 스카우터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페인에서 길거리농구를 구경하던 중 재능이 뛰어난 보 크루소를 만나고 구단주 빈스 메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미국으로 데려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넷플릭스 영화 허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닥 리버스 감독을 비롯해 실제 NBA 현역 선수들이 출연하면서 사실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르브론 제임스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제레미아 자가는 2018년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수상 (넥스트 이노베이터상, 위 디 애니멀스), 2018년 제44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수상 (루이 로드레 재단 상, 위 디 애니멀스) 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번 작품이 첫 상업 영화입니다.


불우하고 가난한 어린 시절, 좋지 않은 집안 사정, 욱하는 성격, 딸 바보, 인생 마지막 모험을 건 스카우트 보통 이런 조합이라면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이 된 신파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영화 추천 허슬 정말 담백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농구 선수와 스카우터의 모습을 신파 없이 연출한 것이 오히려 더 진정성을 부여하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뻔하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지만, 뻔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농구선수, 인생 후반전 모든 것을 건 코치이자 스카우터의 좌절, 희망 새로운 시작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것이 전 오히려 뻔하지 않은 이야기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 크루소가 폭행을 한 것도 사연이 있었지만, 이것을 이용해 동정심을 유발하기보다는 농구 선수답게 보 챌린지를 이용해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기회를 얻어 드래프트 콤바인에 참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와닿았습니다. (드래프트 콤바인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과 신체 측정, 모의 경기를 통해 어떤 실력이 좋고 농구 선수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프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허슬 비록 보 크루소와 다른 팀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모두가 원하던 것을 얻게 되면서 막이 내리는 이야기는 약간의 유머와 함께 더 큰 재미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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