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8. 08:35ㆍ영화
마블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찰리 콕스가 맷 머독으로 복귀하는 데어 데블 리부트 시리즈를 개발 중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모든 마블 시리즈를 취소하면서 운명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비밀 거래를 통해 넷플릭스가 배급권을 갖고 있는 모든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 배급권을 디즈니에게 넘기면서 북미를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3월 16일 공개되어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언제 공개될지 알 수 없는 디즈니의 정책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찰리 콕스가 맷 머독/데어 데블로 출연한 뒤, 빈센드 도노프리오는 <호크아이> 시리즈를 통해 킹핀 역으로 복귀하면서 많은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습니다. 이후 2022년 2월 찰리 콕스는 인터뷰를 통해 MCU에서 데어 데블 역으로 향후 10년간 자신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본격적으로 MCU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데어 데블 시리즈 제작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머피의 멀티버스 웹사이트는 디즈니가 데어 데블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제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빠르면 2022년 말 데어 데블 시즌 4가 제작되거나 소프트 리부트 시리즈로 새롭게 제작될 가능성이 있음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디즈니나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기에 루머로 취급될 뿐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제작되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프로덕션 위클리(Production Weekly)는 실제로 마블 스튜디오가 데어 데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케빈 파이기와 마블 스튜디오 사장과 다큐멘터리 마블 비하인드 더 마스크를 제작한 크리스 그레이가 제작하게 되며 리부트 데어 데블 시리즈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자 목록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주인공은 찰리 콕스로 맷 머독 역을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전 루머가 사실로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데어 데블 리부트 시리즈는 마블 스튜디오와 디즈니가 제작을 위해 서두르고 있다는 것을 프로덕션 위클리의 보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 4가 아닌 리부트 시리즈로 취급되는 만큼 이전 시리즈와 연속성을 갖지 않거나 소프트 리부트를 통해 타노스의 스냅 이후 바뀐 환경을 기준으로 새롭게 MCU 시리즈로 시작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자세한 세부 정보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기에 정확한 내용은 마블의 정식 보도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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