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 케빈 파이기, 샘 레이미 감독, 레이첼 맥아담스 엠파이어 매거진과 인터뷰 내용.

2022. 3. 19. 07:41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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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준 2022년 5월 6일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다 완벽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재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인터뷰를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으로 멀티버스 관련 내용을 다루는 MCU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카메오들이 등장할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엠파이어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사실을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전편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크리스틴 팔머 역으로 출연한 레이첼 맥아담스는 엠파이어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전작보다 비중 있는 역으로 등장함을 알렸습니다. 이번에는 수술복만 입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전 스크린에서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멀티버스를 다루면서 다른 차원의 크리스틴 팔머를 보여주게 되는 것은 아닐지 예상 중입니다.


케빈 파이기 역시 샘 레이미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샘 레이미 감독 역시 오랜 친구와 다시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케빈 파이기: 우리 총괄 제작자 에릭 캐롤과 리치 팔머는 여러 감독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고, 샘 레이미 에이전트가 샘 레이미 감독을 추천했습니다. 설마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에 관심 있다고? 믿을 수 없는 일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전화로 만나고 싶다고 말한 뒤 약속하고 첫 만남에서 샘 레이미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정말 놀라웠고 이 세계로 다시 뛰어들고자 하는 그의 열정을 보면서 놀랐어요.

샘 레이미: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에요. 저는 주식 중개인도, 은행원도 배관공도 될 수 없어요. 오랜 친구인 케빈 파이기와 함게 일하게 돼서 매우 기뻐요.


한편 샘 레이미 감독은 엠파이어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소치틀 고메즈가 연기한 아메리카 차베즈가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역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를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메리카 차베즈와 함께 여행하면서 멀티버스에 대해 배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전히 멀티버스에 대해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멀티버스를 여행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죠. 그리고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아메리카 차베즈에게 배우는 입장이에요"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는 엄청난 스피드와 비행 능력, 초인적임 힘과 총알도 튕겨내고 불조차 막아내는 저항력과 차원 여행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큰 것은 차원을 여행할 수 있는 포탈을 만드는 것으로 아메리카 차베즈는 이번 영화에서 다른 차원과 현실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케빈 파이기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샘 레이미 감독의 이름을 알린 공포 영화 <이블 데드> 뿌리로 어느 정도 돌아왔으며 꽤 많은 창조적 자유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블 데드> 팬들을 매우 기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장편 영화로 복귀합니다. 거의 10년 동안 장편 영화를 연출하지 않았고, 그의 마지막 공포 영화 연출작은 2009년 개봉한 <드래그 미 투 헬> 이었습니다.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관람 등급이 PG-13이지만, 자신을 있게 했던 공포 영화 뿌리도 돌아갔다는 소식은 더욱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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