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7. 08:13ㆍ영화
<더 플래시> 개봉일 변경은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 DCEU 복귀에 대한 완벽한 찬사라고 해외 매체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개봉 예정인 DCEU 영화 개봉일이 전체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쿠아맨 2는 아바타 2와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개봉일이 늦춰졌으며, 샤잠 2는 아바타 2와 같은 날인 12월 16일 개봉하면서 명예로운 죽음을 택했습니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 2022년 7월 29일(변경 전 개봉일: 2022년 5월 20일), 블랙 아담: 2022년 10월 21일 (변경 전 개봉일: 2022년 7월 29일), 샤잠 2: 2022년 12월 16일 (변경 전 개봉일: 2023년 6월 2일), 아쿠아맨 2: 2023년 3월 17일 (변경 전 개봉일: 2022년 12월 16일), 더 플래시: 2023년 6월 23일 (변경 전 개봉일: 2022년 11월 4일)로 영화 개봉일이 일제히 변경되었습니다.
<더 플래시> 영화의 경우 2023년 6월 23일로 개봉일이 변경되면서 제작부터 난항을 겪던 작품은 결국 개봉일도 늦춰지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개봉일 변경에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복귀는 무엇보다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 중입니다.
개봉일이 2023년 6월로 변경된 이유가 무엇인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해외 매체들은 <더 플래시> 개봉일 변경이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 역을 맡아 개봉한 배트맨 1편은 1989년 6월 23일 북미에서 개봉했기 때문에 데뷔 34주년을 맞아 2023년 6월 23일로 개봉일을 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 플래시> 원작 코믹북 플래시 포인트 소재를 각색해 적용하면서 DCEU 멀티버스 시대를 시작하면서 소프트 리부팅이 될 것이라 예상 중입니다. 원작 플래시 포인트 소재를 어떻게 적용해 스토리가 펼쳐질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마이클 키튼은 MCU 닉 퓨리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 예측 중이며 배트걸 영화에 출연합니다.
DCEU 복귀에 맞춰 데뷔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봉일을 변경한 것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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