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언차티드> 영화. 톰 홀랜드는 네이선 같은 멋진 남자 캐릭터 연기가 힘들었다.

2022. 2. 7. 10:3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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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같은 역을 연기한 후 게임 원작 <언차티드> 영화에서 네이선 드레이크 같은 멋진 남자를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국내 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게임 원작 <언차티드> 영화는 수년간 제작 지연은 물론 감독 교체로 힘들게 완성된 작품입니다. 마크 윌버그는 네이선 드레이크(톰 홀랜드)의 멘토이자 같은 보물 사냥꾼 빅터 설리번 역을 연기하며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메인 악당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언차티드는 너티 독이 개발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플레이스테이션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입니다. 소니 픽처스는 언차티드 게임을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순탄치 않은 제작 과정 속에 세스 고든(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닐 버거(다이버전트, 업사이드), 데이비드 O. 러셀(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숀 레비(박물관이 살아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1), 댄 트라첸버그(클러버필드 10번지), 트래비스 나이트(범블비)까지 6명의 감독이 하차 했습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7번째 감독으로 고용된 루벤 플레셔에 의해 완성되면서 길고 긴 제작 지연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톰 홀랜드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게임 원작 <언차티드> 영화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네이선 드레이크 캐릭터 같은 "멋진 남자"를 연기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서 자신은 항상 친구도 별로 없고, 쿨하지 않은 아웃사이더 역을 연기했는데, 네이선 드레이크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이 캐릭터에 익숙해지고 편안하게 느끼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톰 홀랜드는 MCU에서 피터 파커 역을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체리>,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대부분이 쿨하고 인기 있는 캐릭터가 아니었던 것만큼 게임 원작 <언차티드> 영화를 촬영하면서 180도 연기 변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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