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브로큰 삶의 의지를 보여주다

2015. 2. 3. 16:1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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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브로큰 (2015)

Unbroken 
8.2
감독
안젤리나 졸리
출연
잭 오코넬, 돔놀 글리슨, 미야비, 개럿 헤들런드, 핀 위트록
정보
전쟁 | 미국 | 137 분 | 2015-01-07





언브로큰 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별다른 정보는 없이

단지 미군 포로로 일본군에 잡혀 고생했다는 점과 

감독이 안젤리나 졸리라는 것과 일본에서 때려죽이고 싶은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사실 다른 영화를 보려 했으나 선택권을 극장에 박탈당해서

보지도 않은 영화 상영관을 유지하고 개봉하는 영화는 하루 한 타임이라니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지 말라고 하는 건지

뜻밖에 본영화 언브로큰....



뭐 주인공의 가족은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가족이고

누구나 그랬듯이 사춘기의 방황 그리고 다른 곳에서 왔다는 이유로 당하는 따돌림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노력해서 육상 선수가 되었다라

설득력이 너무 약하죠.....

누구나 노력한다고 우샤인 볼트가 되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올림픽까지 나갔다 말이 안되욧


올림픽 최연소 출전선수로 너무나 유망하지만 전쟁이란 그런 모든 꿈들을 앗아가고 

그도 전쟁에 참여할 수 뿐이 없어죠 미국이라서 가능했던 우리나라라면 

백퍼 병역면제로 이리저리 빠져나갔을 겁니다.

그러나 갑자기 일어난 조난 사고로 인해서 표류를 하게 되고

죽음의 순간 도 다른 위기가 닥쳐오죠


포로수용소 당연히 적인데 잘해 줄리는 없죠

그러나 사람이 많이 모이면 항상 그중에는 미친놈도 있고 바보도 있고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도 있는데 이런 주인공은 하필이면 이 모든 것을 갖춘 

놈을 만나게 됩니다.

언브로큰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되는데 영화의 방향은 주인공만 억울하게 많이 당했다

동료들을 대신해서 희생했다...

이런 점을 부각하고자 했나 본데... 설득력이 별로 없어요



온갖 모진 학대를 견뎌내며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지만 미국이 이길 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포로들

당연히 죽지 않을 만큼만 밥도 주고 살려두겠죠

힘이 있으면 반항을 하니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하는데

미국 입장에서 일본군을 그렸으니 사실 여부는 모르죠

전쟁에서라면 미국 또한 할 짓 못할 짓 많이 저지르고 다녔으니 말이죠


영화 언브로큰 에서는 불굴의 의지로 굴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온갖 학대와 폭력 속에서 견디어 마침내 승리에 이르렀다

그런데 감동도 그다지 없고 마지막 부분에 감동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나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

다만 이 영화를 만들 때 미국정부에서 지원은 엄청 받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딱히 추천을 드릴 수는 없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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