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 다섯 군대 전투 슬픈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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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8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이안 맥켈런, 마틴 프리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반젤린 릴리, 리 페이스

정보

판타지 | 뉴질랜드, 미국 | 144 분 |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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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는 날에 맞춰서 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조금은 관람이 늦은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여전히 아이맥스에서 관람하는 것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해줄는지 시작도 주요하지만 끝마무리도 상당히 중요한데 말이죠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 전쟁 신을 엄청나게 기대한 것은 사실입니다. 2편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던 스마우그 역시 시작도 마을이 아비규환의 혼란 속에서 시작하죠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간단히 정리가 되면서 뭔가 급박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흡사 2편의 마무리를 하고 3편의 스토리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저만 그랬는 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욕심이란 거대한 유혹 앞에서 모든 것이 뒤틀어지고 말죠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뿐이 없었던 전쟁 악의 세력은 기회를 틈타서 다시금 이 세상에 등장하려고 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듯 너무나 가볍게 물리친 듯 그러나 세상이 오크에게 기회를 줬는지 자칫하다가는 완전히 낭패를 볼 수도 있는.. 욕심과 욕심의 대결은 끝이 없는 싸움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의 연속  그렇게 의외의 상황에 닥친 각각의 군대 욕심이란 사악함은 잠시 접어둔 체 살기 위해서 싸워야만 할 때 그렇게 하나의 적을 향해서 달려들지만 만만의 준비를 한 적에게   승산 없는 전쟁의 시작이죠 어떻게 봐도 지원이 없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결과가 나올지도.. 그 와중에서 레골라스는 너무 멋지게 나오는 거 아닌지 여심을 유혹하기에 전투 중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유혹적인 몸짓인 듯 영화를 보면서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보면서 들었던 말! 사랑이 왜 이리 아픈 거죠 그건 니가 진짜 사랑을 했기 때문이다. 호빗 다선 군대 전투는 전투 장면이 솔직히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은 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결말은 잔잔한듯하면서 슬픈 꼭 그렇게 끝냈어야 하는 의구심도 들기는 하지만 나중에 아이맥스에서 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