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8 후속 드라마 존 스노우 주인공 스핀 오프 시리즈 개발 중이라는 HBO

2022. 6. 18. 08:45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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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HBO 맥스를 통해 2022년 8월 21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왕좌의 게임 시즌8 결말에서 이어지는 후속편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핀 오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로 존 스노우가 주인공이며 키트 해링턴이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은 그동안 쌓아놓은 것을 스스로 부숴버리면서 오랜 팬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를 안겨줬습니다. 현재까지도 시즌8 결말을 다시 제작해 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속편 제작은 HBO 맥스가 논쟁을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키트 해링턴이 연기한 존 스노우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중요 인물로 변화무쌍한 이야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시즌5에서 죽임을 당했을 때 큰 반전과 함께 다시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에서 연인이자 고모인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죽이고 웨스테로스에서 추방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결말은 오랫동안 명작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많은 팬들이 떠나가게 만들었고 분열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프리퀄 시리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역시 떠나버린 팬심을 어떻게 다시 되돌릴 것인가? 하는 것이 새로운 시리즈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에 오른 드라마입니다.


HBO는 왕좌의 게임 시즌8 상처가 이제 많이 아물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스핀 오프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HBO는 키트 해링턴이 존 스노우로 복귀해 펼치는 이야기인 속편을 초기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키트 해링턴 외 아직 다른 출연자들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제작팀 역시 꾸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왕좌의 게임 속편 존 스노우 연대기는 첫 번째 스핀 오프 작품으로 여전히 수많은 잠재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웨스테로스를 떠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장벽 너머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낸 존 스노우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시 끄집어 낼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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