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5 영화는 프랜차이즈의 마지막 작품이 된다.

최근 캐슬린 케네디 루카스 필름 사장은 해리슨 포드 없이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만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것은 북미 기준 2023년 6월 30일 개봉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5> 영화가 해리슨 포드의 마지막 모험이 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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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5>는 해리슨 포드가 시리즈 주인공으로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영화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어떤 스토리로 진행될지 여부에 대해서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피비 월러 브리지, 토비 존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올리비에 리히테르스, 토마스 크레취만, 보이드 홀브룩, 매즈 미켈슨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그러나 해리슨 포드를 제외하고 배우들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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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5>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헤쳐나가야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5번의 개봉일 변경은 물론 촬영을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 관련 내용으로 진행하려던 계획 취소, 디즈니에서 새로운 개봉일 발표와 지연, 각본가 교체, 감독 교체 등의 개발 지옥에서 빠져나와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해리슨 포드의 어깨 부상, 촬영 감독 사망 등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현재는 모든 촬영을 끝내고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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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필름 사장 캐슬린 케네디는 해리슨 포드가 없다면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인디아나 존스 5>가 프랜차이즈의 마지막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매즈 미켈슨은 촬영장에서 해리슨 포드를 처음 만났는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미친 듯이 강력한 사람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러나 내년에 영화가 개봉하면 해리슨 포드는 80세가 됩니다. 아무리 몸 관리를 잘했다고 해도 80대로 접어든 나이에 전성기 시절의 액션은 무리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영화 시리즈 중 하나를 끝내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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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는 배트맨이나 제임스 본드같이 영화 이전 다른 매체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로 조니 뎁=캐리비안의 해적처럼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리부트 영화가 제작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디즈니가 수익성 높은 캐릭터를 그대로 사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리부트 또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 관련 캐릭터로 영화나 TV 시리즈가 제작된다고 해도 그것은 더 이상 인디아나 존스가 아닌 다른 이름을 가진 작품이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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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작비와 수익(인플레이션 미적용)

레이더스 - 국내 개봉일 1982년 2월 27일(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비: 1,800만 달러(227억 5,200만 원)

총 수익: 3억 9,013만 3,212 달러(4,931억 2,837만 9,968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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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국내 개봉일 1985년 5월 8일(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비: 2,800만 달러(353억 9,200만 원)

총 수익: 3억 3,310만 7,271 달러(4,210억 4,759만 544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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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 국내 개봉일 1989년 7월 22일(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비: 4,800만 달러(606억 7,200만 원)

총 수익: 4억 7,431만 887 달러(5,995억 2,896만 1,168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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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국내 개봉일 2008년 5월 22일(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비: 1억 8,500만 달러(2,338억 4,000만 원)

총 수익: 7억 9,065만 3,942 달러(9,993억 8,658만 2,688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