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디즈니가 날 버리지 않았다면 캐리비안 해적 6 영화 각본 작성 도움 주고 적절한 방법으로 퇴장하려 했었다.

2022. 4. 26. 09:48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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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니 뎁은 전 부인 앰버 허드와 명예 훼손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 결과에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이긴 사람은 다시 배우로서 장밋빛 미래를 이어나가게 되겠지만, 진 사람은 배우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는 재판입니다.


며칠 전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 출연료로 디즈니가 3억 달러(3,743억 7,000만 원)를 줘도 절대 출연하지 않겠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진술을 통해 디즈니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면 각본 작성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퇴장을 하기 위해 출연하려고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 할리우드 리포터는 디즈니가 조니 뎁의 <캐리비안의 해적 6>복귀를 차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리 비안의 해적> 제작자 제리 브룩 하이머가 조니 뎁을 카메오로 출연시켜 마고 로비 주연의 새로운 <캐리 비안의 해적> 영화로 연결되는 내용으로 제작하려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 폭행범"이란 오명을 쓴 조니 뎁이 가족 친화적인 영화를 제작하는 디즈니의 이름에 먹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하면서 디즈니는 제리 브룩하이머의 아이디어를 묵살했다고 합니다. 이후 보도를 통해 디즈니는 조니 뎁과 관계를 완전히 끊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명예훼손 재판 과정에서 조니 뎁은 앰버 허드 변호사 벤 로튼본의 반대 심문 과정에서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 6> 영화 출연 조건으로 출연료로 3억 달러(3,743억 7,000만 원)를 준다 해도 절대 출연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열린 명예훼손 재판 과정에서 디즈니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면 <캐리비안의 해적 6> 각본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자신은 적절한 방법으로 퇴장하려고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니 뎁은 디즈니와 오랜 시간 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디즈니가 유죄로 받아들였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때 <캐리비안의 해적 6> 각본 작성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캐릭터들이 퇴장하면서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팬들에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아주 좋은 분위기로 자신의 프랜차이즈를 끝내기 위해 그만둘 때까지 계속할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6>은 디즈니가 조니 뎁과 결별하면서 변경되었고, 마고 로비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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