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와 디스커버리 합병은 DC 코믹스 실사 영화 조커, 슈퍼맨,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2022. 4. 24. 08:1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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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와 디스커버리는 합병 후 하나의 회사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회사의 이름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되었으며 전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가 이끌게 됩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DC 코믹스 실사 영화 및 드라마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마블 스튜디오처럼 하나의 제작사에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마블의 케빈 파이기 같은 존재를 DC에서 만들어 중책을 맡길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오랜 기간 회의를 거쳐 세부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산더미 같은 일을 처리해야 하기에 당장은 어떤 발표도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는 슈퍼맨 같은 인기 캐릭터를 활성 하는 동시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DC 코믹스에서 인기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지 않았던 수많은 DC 캐릭터를 실사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획은 DC 블랙이란 레이블을 통해 개봉되었던 영화 조커 역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DC는 갖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에즈라 밀러 주연의 <더 플래시>를 정상적으로 2023년 6월 개봉한다고 합니다. <더 플래시>가 중요한 것은 DCEU를 다시 리부트 할 수 있다는 것과 마블처럼 다중 우주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발판이 되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새로운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는 슈퍼맨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잭 스나이더의 취소된 저스티스 리그 계획을 보완해 다시 시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것은 헨리 카빌의 슈퍼맨을 다시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대적인 개편 과정은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아직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에 대해서는 최소 몇 달 혹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에서 계획이 없는 영화 조커 2 역시 개편과 함께 부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조커 영화에 대한 믿음이 없었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예산도 적게 책정했습니다. 그러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 덕분에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회사가 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CEO가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대략적인 계획만 알고 있을 뿐 실제 실행 과정에서 어떤 것이 변화될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가 슈퍼맨 말고도 영화 조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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