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5> 스티븐 스필버그의 향기가 짙게 느껴진다고 말한 매즈 미켈슨

2022. 4. 17. 08:36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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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0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5>에 출연한 매즈 미켈슨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지만, 여전히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5>는 해리슨 포드가 시리즈 주인공으로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영화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어떤 스토리로 진행될지 여부에 대해서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피비 월러 브리지, 토비 존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올리비에 리히테르스, 토마스 크레취만, 보이드 홀브룩, 매즈 미켈슨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그러나 해리슨 포드를 제외하고 배우들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인디아나 존스 5> 영화는 2012년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 인수 후 파라마운트로부터 배급권을 되찾아 온 2013년이 되어서야 새롭게 디즈니 산하에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각본, 감독 교체 등으로 개발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사임 후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마 전 촬영을 끝내고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매즈 미켈슨은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을 연상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비전을 그대로 이어받아 연출했기 때문에 그의 짙은 향수가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5>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독창적인 특징이 어떻게 녹아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완전히 스타일을 바꿔 새로운 영화로 연출하기보다는 4편까지 확립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연출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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