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 90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3위 기록

2022. 3. 28. 09:4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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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21년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은 북미에서 8억 달러(9,800억 원) 극장 수익을 돌파하면서 역사상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세 번째 영화가 되었습니다. 한편 VOD가 출시된 후 7일 동안 약 4,200만 달러(514억 1,22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 수익은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합류하면서 스크린에서 삼스파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 영화 개봉 후 많은 팬들은 소니에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제작을 해달라는 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데뷔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를 통해 자신의 여정을 끝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스파이더맨으로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현재 마블과 소니는 <스파이더맨 4> 개발을 시작했지만, 톰 홀랜드가 다시 피터 파커로 복귀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톰 홀랜드 역시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으로 아직 그의 미래 역시 불투명합니다.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은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2,205억 원), 마케팅 비용 2억 200만 달러(2,474억 5,000만 원)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스오피스 총 수익은 18억 8,858만 8,139 달러(2조 3,135억 2,047만 275 원)입니다. 이중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수익은 10억 8,800만 달러(1조 3,328억 원), 북미 수익은 8억 58만 8,139 달러(9,807억 2,047만 275 원)를 기록 중입니다.


더 랩의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3: 노 웨이 홈>은 북미 상영 100일째가 된 주말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1>을 제치고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VOD 출시가 된 지금 더 높은 순위를 올릴만한 여력이 사라진 가운데 2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북미 총 수익 8억 5,837만 3,000 달러(1조 509억 9,190만 1,200 원)는 돌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추후 재개봉을 통해 순위는 변동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올린 수익으로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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