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보다 다층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감정적 울림을 주는 영화가 될까?

2022. 3. 27. 09:4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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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영화는 북미 기준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으로 더 이상 개봉 연기는 없을 거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관련된 소식이 하나 둘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토록 기다리던 예고편이 <닥터 스트레인지 2> 개봉 시 여러 디즈니 영화 예고편 중 하나로 소개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가 전체 분량 중 첫 시작 20분가량의 완성된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와 <아바타 2> 영화는 모두 디즈니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자사의 영화를 개봉하면서 개봉 예정인 작품의 예고편을 공개하는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역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처럼 쿠키 영상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루머 일수도 있는 것은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의 공식 보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6번의 개봉 연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2>에 사용할 시각효과 기술인 수중 모션 캡처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것과,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 마블 스튜디오의 MCU 영화, 스타워즈 등 자사의 영화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전체 개봉 일정을 조정합니다. 그렇기에 <아바타 2> 역시 이런 영향을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2022년 1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 샐다나는 케빈 맥카시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아바타 2> 첫 20분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고 감동으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작년 12월에 일어난 일로 1편보다 설득력 있고 세밀한 스토리는 물론 수중 모션 캡처 기술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자신이 출연한 영화이기에 과장되게 말할 수 있지만, 수중 모션 캡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고생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완성된 장면을 보고 감정적으로 북받쳐 눈물을 흘린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생각은 <아바타 1>편이 단순한 스토리였던 반면 <아바타 2>는 보다 세밀하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감정적 울림을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 해외 매체들 역시 <닥터 스트레인지 2> 상영 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바타 2> 예고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였다는 수중 모션 캡처 영상을 홍보하는 예고편이 될 것이라 예상 중입니다. 이것은 과거 1편을 통해 3D 영상을 부각시켰던 거처럼 스크린을 통해 보이는 또 다른 시각 혁명이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시각 효과를 부각하면서 감정적인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바타> 영화는 5편까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혁신으로 끝까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로 감정적인 울림과 함께 보다 다층적인 스토리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극장에서 아바타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최근 조 샐다나의 인터뷰 내용은 이런 일이 실제로 <아바타 2>에서 일어날 것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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