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2. 윌 스미스 복귀는 성공을 보장하는 것일까?

2022. 3. 21. 07:2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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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는 2007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 <나는 전설이다> 후속편 <나는 전설이다 2> 제작을 확정했습니다. 아직 어떤 이야기로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로버트 네빌 역의 윌 스미스가 복귀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2> 영화는 윌 스미스와 함께 공동 제작 및 주연을 맡는 마이클 B. 조던이 합류했습니다. 현재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극장판 1편의 확실한 결말은 후속편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의문은 있습니다. 그러나 확장판은 로버트 네빌이 죽지 않고 희망만 미래를 예상하는 결말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기에 확장판의 결말을 토대로 후속편이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 신빙성을 얻기도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를 통해 윌 스미스는 자신이 <나는 전설이다 2>에 복귀한 이유가 마이클 B. 조던의 멋진 아이디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원래는 후속편으로 복귀할 생각이 없어 출연 요청을 거절하고 있었는데 마이클 B. 조던이 말한 아이디어를 듣는 순간 마음이 바뀌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아이디어가 어떤 것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귀를 확정 지을 만큼 매력적인 소재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나쁜 녀석들>, <맨 인 블랙> 시리즈를 제외하면 윌 스미스는 여러 영화를 통해 많은 흥행 작품이 있지만, 속편은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할리우드에서 잘나가고 여러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는 배우로서 다시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도 돌아가기 힘들 뿐만 아니라 전편의 성공이 속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기는 힘들 겁니다. 그렇기에 윌 스미스가 <나는 전설이다 2>로 복귀하는 것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모든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윌 스미스가 출연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 있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전편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를 후속편에서 다시 연기한다는 것은 최소한 흥미를 자극할 만큼 <나는 전설이다 2>가 흥미로운 전개로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의 유일한 속편 영화 <나쁜 녀석들>, <맨 인 블랙> 3부작 중 2번째 영화는 모두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했기에 이번 작품 역시 큰 성공을 안겨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7년 개봉한 나는 전설이다 후속편 <나는 전설이다 2>. 윌 스미스와 마이클 B. 조던이라는 스타 파워와 함께 두 배우가 주연을 맡고 제작에 참여하면서 가치 있는 속편으로 극장에서 개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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