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디즈니 영화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주인공으로 출연하려 했던 톰 크루즈

2022. 3. 14. 09:18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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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실패한 디즈니 영화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주인공으로 출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지만, 결국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2012년 개봉한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2억 5,000만 달러(3,092억 5,000만 원)의 제작비로 2억 8,413만 9,100 달러(3,514억 8,006만 6,700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막대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비도 건지지 못하면서 3부작으로 제작하려던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당시 디즈니는 인수한 회사가 아닌 디즈니 자체 오리지널 영화 성공에 목메어 있었지만, <트론: 새로운 시작>,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론 레인저> 등 다양한 영화가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마블 영화, 픽사 애니메이션이 성공한 덕분에 이런 영화들의 실패는 금방 잊혔습니다.


더 랩은 한때 톰 크루즈가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톰 크루즈라는 거대 배우가 영화에 출연하기 원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그와 토론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주인공으로 테일러 키취를 선택한 상황으로 톰 크루즈는 결국 출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톰 크루즈가 테일러 키취를 밀어내고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에 출연했다면 거대한 액션 영화로 탈바꿈하면서 익숙한 클리셰의 향연이었지만, 액션이 주가 되면서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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