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4: 러브 앤 썬더> 7월 개봉을 앞두고 몇 주 동안 재촬영 진행된다.

2022. 3. 12. 09:38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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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마블 영화 <토르 4: 러브 앤 썬더>는 북미 기준 7월 8일 개봉 예정이지만, 몇 주 안에 재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랩은 2012년 디즈니의 실패한 영화 <존 카터>에 대해 논의하는 기사가 담긴 간행물에서 <토르 4: 러브 앤 썬더>가 몇 주 안에 재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재촬영이 진행되는지 공식적으로 보도된 것은 없지만, 예정된 제작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제 재촬영은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제작하면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수십 개의 영화와 TV 시리즈가 MCU라는 거대한 세계관 속에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서사시를 위해 달려가고 있기에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하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특히 MCU 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라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토르는 오만, 의무, 명예 등 본질적인 특징을 유지하는 스티브 로저스나 토니 스타크와 다르게 끊임없이 변화는 캐릭터입니다. 이것은 MCU 어떤 캐릭터보다 그의 성격과 행동이 바뀌는 것으로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흥미로운 캐릭터 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네 번째 솔로 영화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캐릭터로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르의 신비롭고 진지한 면을 보여주었던 이전 두 편의 솔로 영화와 다르게 <토르: 라그나로크>는 캐릭터의 코믹한 측면에 초점을 맞춰 큰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진정한 비극을 선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까지 MCU 어떤 캐릭터도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겪은 캐릭터는 없었습니다.


며칠 전 <토르 4: 러브 앤 썬더>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7월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어쩌면 6월말까지 영화가 완성되지 않을 수 있음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통해 농담 식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있을 재촬영으로 인한 것임은 더 랩의 보도로 인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마이티 토르,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하는 메인 악당 고르 갓 더 버처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내용이 추가될지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MCU 영화들은 재촬영이 제작 과정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수개월에 걸친 제작 토론이 진행되면서 마지막에 추가 캐릭터나 중요한 카메오 또는 다른 영화와 연결되는 줄거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2022년 5월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2 역시 재촬영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와 멀티버스에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토르 4: 러브 앤 썬더> 역시 이런 영향을 받아 멀티버스와 관련된 설정 또는 추가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란 루머가 있지만, 재촬영에서 어떤 부분이 추가되고 변경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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