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리부트 영화 또는 HBO 맥스 TV 시리즈로 제작하기 위해 개발중인 워너 브라더스

2022. 2. 23. 07:22영화

728x90
반응형

워너 브라더스는 2007년 개봉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연출,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리부트 영화 또는 HBO 맥스 TV 시리즈로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1954년 리처드 매드슨이 발표한 공포 소설 <나는 전설이다>는 인류 멸망을 다룬 작품으로 지구 인류가 질병으로 멸망하면서 홀로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주인공 로버트 네빌이 흡혈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국 신인류 앞에 자신이 흡혈귀와 같은 존재였다는 설정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2007년 워너 브라더스에서 영화로 제작되기 전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90년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로버트 네빌로 캐스팅해 영화를 제작하려 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2007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 <나는 전설이다> 영화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5,000만 달러(1,793억 2,500만 원)의 제작비로 5억 8,541만 52 달러(6,998억 5,771만 7,166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오랜 기간 워너 브라더스와 협력해 영화를 제작한 빌리지 로드쇼와 법적 분쟁을 통해 <나는 전설이다>를 리부트 영화 또는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로 제작하려고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후속편 역시 HBO 맥스에서 공개되는 TV 시리즈로 제작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얼마 전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리부트 영화 또는 TV 시리즈로 제작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은 의외입니다. 2007년 영화가 개봉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그동안 워너 브라더스에서 추진 중이던 관련 프로젝트로 전부 무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젝트는 후속편이나 프리퀄이 아닌 리부트 되는 영화 또는 TV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