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3 여주인공 에반젤린 릴리. 백신 접종 반대 정치적 입장 표명.마블 팬들 그녀가 퇴출되길 원한다.

2022. 2. 22. 16:2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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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촬영을 끝내고 포스트 프로덕션 중인 <앤트맨 3>는 현재 북미 기준 2023년 7월 28일 개봉 예정입니다. 그러나 와스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에반젤린 릴리로 인해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이 곤경에 처했습니다. 백신 반대 시위를 진행하면서 캐나다 총리까지 끌어들여 시위대와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마블 팬들의 반발을 사며 즉시 퇴출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랙 팬서 2에 출연한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는 백신 접종 반대를 외치며 마블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지만, 앤트맨 3 여주인공 에반젤린 릴리는 더 가격한 행동을 통해 백신 접종 반대를 표명 중입니다.


<앤트맨 3> 여주인공으로 와스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에반젤린 릴리는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때문에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많은 마블 팬들의 반발로 인해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감염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죄했습니다.


그러나 <앤트맨 3> 촬영이 끝나고 마블에서 퇴출시킬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돌변했습니다. 2022년 1월 에반젤린 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DC에서 열린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에 참석했음을 떳떳하게 밝히면서 누구도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어떤 것을 몸에 주입하도록 강요당해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면서 안전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아 세상이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무력으로 두려움에 대응한다고 해서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후 논란에 휩싸였지만, 조용히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캐나다 브리지 시티 뉴스는 에반젤린 릴리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시위대와 만나 함께해 줄 것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트럭 시위는 종료되었지만, 큰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시위 참석자 191명을 체포했고, 이들은 직무 방해 등 389개 법 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럭 시위대로 인해 정치적으로 분열되었으며 이들 국우 세력은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각지 극우 정치인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캐나다는 트럭 시위대는 향후 캐나다 정치를 교란하는 요소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앤트맨 3>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이 진행 중으로 마블 스튜디오는 와스프 역의 배우를 다시 캐스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제작진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지만, 과격한 시위에 참석하거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반젤린 릴리는 더 과격하게 행동하며 캐나다 총리에게까지 시위대 지지를 요구하면서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정치적으로까지 연결시킨 에반젤린 릴리의 도를 넘는 행동에 마블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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