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01년 제작되었다면 브래트 피트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 두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할뻔했었다.

2022. 2. 3. 08:3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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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의 연출로 국내 2015년 5월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2001년 조지 밀러 감독은 제작을 준비하면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하려 했었다고 합니다.


1979년 저예산으로 제작한 매드맥스 1 성공은 주연 배우 멜 깁슨이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영화였습니다. 이후 3편까지 제작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3편이 개봉한지 30년이 지나 개봉한 네 번째 작품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평론가들은 물론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2015년 극장가를 강타했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프로젝트 개발부터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꽤 오랜 여정을 거쳐 완성된 영화입니다. 물론 제작 후에도 제작비를 지원한 워너 브라더스와 보너스 문제로 인해 깊은 앙금이 있었지만, 이제는 앙금이 해결되었고,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프리퀄 영화 제작에 매진 중입니다.


카일 뷰캐넌은 2022년 2월 22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 여정을 담은 "Blood, Sweat & Chrome: The Wild and True Story of Mad Max: Fury Road" 책의 일부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책의 일부분은 2001년 스토리보드가 완성된 후 출연 배우 캐스팅 토론에 관한 내용입니다.

멜 깁슨이 자신의 역할을 다시 연기할 의향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조지 밀러 감독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영화에 캐스팅하려 했었다는 내용입니다.

 

Kyle Buchanan on Twitter

“Brangelina in MAD MAX: FURY ROAD? Here's a little tease from my mammoth FURY ROAD book, out 2/22, which details how the film almost came together in 2001 with some *very* different stars considered: https://t.co/kR8BlGyd7D”

twitter.com


2001년 제작에 들어갔다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영화가 제작되지 못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결국 영화 제작 계획은 좌절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잠들어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2012년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등의 배우를 캐스팅해 촬영을 진행했고, 재촬영을 거쳐 2015년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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