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영화 남성 배우와 동등한 출연료를 받는다.

2018. 10. 12. 16:4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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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가 인상되었다고 한다.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동료 배우인 크리스 햄스워스, 크리스 에반스와 동등한 출연료를 이제 받게 되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나타샤 로마노프로 아이언맨 2 영화로 MCU에 데뷔 후 어벤져스에 합류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보였다.

비록 블랙 위도우는 MCU 페이즈 1부터 존재해왔고, 타노스로부터 살아남은 영웅들 중 한 명이었고, 마침내 그녀의 솔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THR(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1,500만 달러(171억 3,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라그나 로크에 출연하면서 받은 출연료와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에서 받은 출연료와 같은 금액이 된다고 한다.




1,500만 달러(171억 3,000만 원)의 출연료는 MCU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받는 금액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금액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은 MCu 영화에서 거의 10년 동안 7편의 영화에서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

THR(더 할리우드 리포터)은 마블 내부의 소식통을 이용해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정책 문제로 배우의 출연료나 계약 조건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마블 스튜디오가 남성과 여성 배우의 출연료를 똑같이 지급한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아직은 여성과 남성의 임금이 틀리지만, 이제 마블은 출연료에 있어서 남성 배우들과 평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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