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달리기는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2015. 2. 3. 15:06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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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2014)

The Maze Runner 
7.2
감독
웨스 볼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정보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SF | 미국 | 113 분 | 2014-09-18



 

 툼스톤과 고민하다가 왠지 모르게 이족으로 슬쩍 땡기는게

뭐 개봉하면 봐야지 하고 아주 조금 기대를 했던 탓인가요..?

영화는 역시 사전정보 없이 기대를 안하고 봐야 그래도 볼만한것 같습니다.

거대한 미로속에 같혀버린 아이들의 탈출기

거대한 이야기 속에 그저 한 장면만 보여준것 이더군요

예고편 수준에서의 스포는 있을수 있습니다.

 

 

토마스가 이곳에 옴으로서 그들이 영위하고 노력하던 모든 일들이 엉망진창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적든 많든간에 어느 한곳에 있으면 자신의 처지를 그대로 수긍하고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는 걸까요 꽤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이 제한된 공간도 마찬가지

조그마한 사회를 이루면서 각자의 역활분담에 따라 생활하죠

모든일이 어떻든 살아 남는게 우선이죠.

물론 탈출에 대한 노력은 아주 조금만~~~

 

 

대체 누가 아이들만 이런 곳으로 보낸건지

그것도 아주 악랄하게 한달에 한명씩만 처음의 그 누군가는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그것도 아이들의기억을 제거한체로 번호표도 안받았으니 이름으 기억나게 해주는 센스

메이즈 러너 보다는 메이즈 러너 차일드가 맞지 않을까요

결국 미로를 뒤는 것으 아이들이니 말이죠

기억이 제거 되었다고 해도 여러가지 할일은 잊지 않고 하는군요

 

 

미로를 뛰어야만 어디인지도 모를 이곳에서 빠져 나갈수가 있는데~

그나마 이곳에는 그리버란 괴물이 시시탐탐 목숨을 노리고 있는 상황 

미로를 뛰는 아이들은 얼마 안되고 난 위험한 곳은 안가

위험수당도 없으니,그중에 러너란 직업을 가지고 빛나는 이가 있었으니

극중에서 열심히 뛰어 다녔던 민호

그러나 토마스는 뭔가 이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데 뭐가 틀린듯 하고

대체 넌 누구냐 겁도 없이 규칙을 무시하고 미로에 뛰어 들다니

 

 

항상 어던 영화든 갈등이 없다면은 참 심심한 영화가 되겠죠

메이즈 러너도 마찬가지로 갈등이란 것이 존재하지만

자신들이 만든 틀에 그대로 갖혀 규칙을 따르지 않는 이에게는 냉혹해질수 뿐이 없죠

그러나 그들이 만든 사회에 이를 반하는 이가 토마스

어렴풋이 머리속을 맴도는 과거의 기억들

 

 

거대한 게획속에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미 누군가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아이들

그리버란 괴물을 죽이고서야 그동안 풀리지 않던 미로의 문제의 해결하고

그러나 맞서 싸우려는 자와 있는 그대로의 평온함을 원하는 무리

어떤 행동이 정답인지 올바른 길인지 알수는 없는 거죠

모두 각본대로 놀아날 뿐이니까요?

 

 

보기전에 별 다른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본 씬시티2 보다는 재미있었고요

끝이 아니라 시작인 영화라서 다른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뭐 극장에서 나올때도 호불호가 갈리던 영화이니 섣부르게 보시라고 추전은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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