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유쾌 상쾌 통쾌

2015. 2. 3. 12:0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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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Guardians of the Galaxy 
8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1 분 | 2014-07-31



 

 

 

처음은 너무나도 눈을 찔금 하게금 슬프게 시작을 합니다.

어랏 이거 내가 기대하던 영화가 아닌가

예고편을 봤을때 그 흥겨운 음악과 유쾌 발랄한 분위기를 원했는데

하지만 그것은 기우 였을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쿵따쿵따 너무 유쾌하게 분위기도 바뀌고

180도 확 틀려져 버린 분위기에 잠시 적응 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들의 목표를 위해서 주인공들이 하나둘 엮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고뭉치들이 만나게 되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나는 그루트다. 귀여우면서 깜찍한...ㅎㅎㅎ

 

 

 

이들도 서로 말못할 크나큰 아픔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영화는 이런 개인의 과거사를 들쳐 내면서 너무 심각하게 끌고 가지 않고

영화속에 너무나 잘 녹여 냈습니다.

자칫 하면 너무 심각해 질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 조차 잘 억제 하면서

영화가 추구하는 방향을 잘 잡고 옆길로 새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는 조금더 뛰어난 정도 

그런 그들도 뭉쳤을때야 힘을 발휘합니다.

그들이 상대하는 적은 그들이 힘을 합친 것보다 더 강력하건든요.

아마도 그루트가 가장 강력하지 않을까?

영화 중간에 뜬끔없이 행성을 지켜야해 사람들을 죽일수가 없잖아

그리고 약간의 고민과 함께 단체 행동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분위기와 흐름이 쭉 계속 이어져와서

전혀 거부감 없이 당연하다는듯 발아 들이게 되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 하나 없이 이렇게 유쾌하고 멋진 액션 영화를 만들수 있다니

영화볼때 아이들도 많았는데 오히려 웃긴 장면도 많고 재미있게 보더군요

군도나 명량은 좀 잔인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명량에서는 안보여 줘도 될 부분을 

보여주고 이런 면에서 전 너무 재미있게 봐습니다.

 

 

 

원래 SF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치의 지루할 틈도 안주고 중간중간 유머와 함께

이 영화에 빠져 들수 뿐이 없게 만드는 케릭터들의 조합과 액션

 그리고 이들이 초능력자도 아니고 영화의 배경에서 나올수 있는 그런 드장인물들 이어서

더욱더 몰입하고 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세편의 영화중 제일 재미있게 봤고

안봤으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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