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3. 11:01ㆍ영화
과연 이번에 나온 영화 고질라는 어떤 느낌으로 제게 다가올까 궁금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라곤 예고편 빼고는 일절 어떤 정보도 알아보지 않아야 최대한 객관적인 느낌으로 볼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방사능과 관련된 사고 과거의 아픔을 간직한채로 헤어나오지 못하고 밝히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방사능이 문제가 아니라 무엇인가 있다. 그 비밀을 밝혀 내는 것이 내 인생 최대의 숙제 페허가 된 일본의 도시 예쩐의 삶의 터전 그리고 통제된 도시
알수 없는 괴 생명체에 의해서 도시는 쑥대밭이 되고 맙니다. 자연앞에 인간은 그저 흩날리는 낙엽과 같이 그 거대한 힘에 도전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해야 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재난이 영화 고질라의 중심축은 아닙니다... 곁들이는 양념같이 핑연적으로 일어날수 뿐이 없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말이죠
그 중심에는 가족이란 매게체를 빼 놓을수는 없죠 헤어지고 만나고 대피하고 이런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눈물이 나오거나 아타까움이 묻어난다거나 하는 그런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이건 제생각일뿐 다른 분은 다르게 느끼시겠죠! 영화의 중심부에 필수 적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일뿐 이런 재난이 흡사 사실같이 느껴지고 그 흐름에 동참해서 이야기의 구성이 될뿐이다!-->제생각일뿐입니다.
가족과 만나야 하고 또한 군인의 신분으로 막중한 임무 무엇하나 소홀히 할수 없고 이 모든게 당연하다는 듯이 그저 묵묵하게 상황에 대처하면서 순응하는것 자연을 이길순 없다
이 영화 고질라의 분위기 자체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숨막히는 진중함과 함께 유머코드 또한 없습니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어께를 짖누르는 무게가 느껴질뿐 이 때문에 모든 상황이 다 해결이 된다고 해도 이상하게 기분이 그리 좋지않은 느낌 마치 제가 미드 트루 디텍티브를 보았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은 정체를 드러내지만 그 이전에는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로 부터의 공포 그러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 같습니다. 고질라에 대한 의문은 예전부터 있었고 없애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어림없다 자연 그 자체를 바꿀수는 없잖아요 결국 이 고질라가 모든 상황을 긑낸 끝판왕 마치 고질라가 포효하는 소리는 내가 곧 자연이다.ㅎㅎ 이것만 적을께요..!
상당히 무거운 느낌의 영화 입니다. 그래서 싫어 하실수도 있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요 진중하고 무겁고 사실적인 그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보셔도 좋아하실것 같고 아니시라면 크게 실망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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