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3. 10:14ㆍ영화
기다리던 영화 로보캅을 봤습니다. 의정부에는 극장이 2군데가 있었는데 다 cgv 로 바뀌었더군요... 이곳에 간 이이유는 영화표가 이런 영수증이 아니라 영화표를 모으는 취미 때문에 갔었는데 이제는 모든게 다 물거품이 되버렷내요...ㅎㅎㅎ
상당히 세련되게 바뀌었죠...갑옷이 예전과 비교하면 말이죠... 감각적인 면이나 생각의 발상또한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기 마련 이지만 예전 로보캅과 비교해보면 로보캅 2014 는 갑옷만 바뀌었고 별 감흥이 없내요...
사고후 새로운 갑옷과 보호장구 를 채비하고 인간의감정을 가졌지만 내가 로봇이가 로봇이 나인가 하는 딜레마에빠져 어리둥절 하던 주인공은 안간인가 한느 고뇌의 흔적이 별로 가슴에 와닿지는 않음.
왼쪽에 있는 이분 두팔을 벌리고 있는이분 티브 방송 앵커로 나오는데 TV조선에서 새누리당 찬양하는 듯한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며 방송을 하는데 가서 패주고 싶을정도로 연기를 잘합니다. 로보캅을 만든 박사과 오로지 도구로 이용하려는 사장과의 대결은 박사의 패배 돈이 웬수지!
역시 실전테스를 감행하는 그들 넌 인간이 아냐 단지 기계일뿐이지 인간의 감정이 사라지자 오히려 기계를 능가하는 효율을 보입니다.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범죄자 인지 아닌지 에만 관심이 있는 기계껍데기가 되어 가고 있는 그 실적도 좋고 하지만 뭔가 불안하죠... 부인을 만나기 전까지가 1부 였다면 그후부터 마지막 까지는 2부라고 할수 있겠내요. 사회의 부조리 보다는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 때문에 너가 로보캅이 된거다라고 말하지만 결과는 맛없는 짬뽕이 된 영화 로로캅 2014
인간도 기계도 아닌 방황은 타당성도 없고 고민의 흔적도 별로 보이지않고 내부 비리 이런 문제로 풀어 내기에는 감독의 역량 부족인듯 그렇다고 눈에 띠는 액션도 없고 최근 영화 추세대로 리메이크 하는 작품들이 거의 그러하듯 겉은 요란 하지만 속은 텅빈 영화 로보캅 재미 있는 분도 계실 테지만 전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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