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3 주노 템플 중요 역할로 캐스팅

2023. 4. 24. 13:2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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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Sony's Spider-Man Universe, SSU) 영화 베놈3 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공개되는 테드 래소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주노 템플 배우를 캐스팅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전 제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현재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Sony's Spider-Man Universe, SSU)는 여러 편의 영화가 제작 중이다. 영화를 넘어 TV 시리즈로 확장하면서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900개 이상의 스파이더맨 캐릭터 판권을 적극 활용 중이다. 베놈 영화의 성공으로 인해 소니는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기 시작했고 톰 하디 연기하는 에디 브록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짧은 카메오로 등장했지만, 심비오트 한 조각을 남기고 다시 자신이 속한 차원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니는 베놈3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주노 템플은 베놈3 출연을 위해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으로 거의 캐스팅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소니와 주노 템플의 매니지먼트는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톰 하디의 3부작을 마무리하게 되는 작품으로 1 ,2 편의 각본가 켈리 마르셀이 베놈 3 각본가 연출을 맡게 되면서 감독으로 공식 확정된 상태다. 톰 하디 역시 감독과 함께 각본 작업에 참여 중이다.


2018년 개봉한 베놈 1은 루벤 플레셔 감독이 연출했으며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달러(1,327억 7,000만 원)의 제작비로 8억 5,608만 5,151 달러(1조 1,367억 9,547만 2,012.90 원)의 수익을 올렸다. 2편은 앤디 서키스 감독이 연출했으며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1,000만 달러(1,460억 6,900만 원)의 제작비로 5억 686만 3,592 달러(6,730억 6,416만 3,816.80 원)의 수익을 올렸다.


베놈3가 톰 하디의 마지막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기에 톰 하디 역시 아마존의 스파이더맨 세계관 TV 시리즈에 합류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것은 베놈3 흥행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다. 베놈 캐릭터를 계속 사용하지 중단할지 아직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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