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썬더볼츠 블랙위도우 등장 캐릭터 강조로 각본 재작성 중

2023. 4. 12. 09:5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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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썬더볼츠 북미 기준 2024년 7월 26일 개봉 예정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특정 캐릭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지 않고 모든 등장 캐릭터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보여주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걱정도 되지만 그만큼 기데도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원본 대본은 블랙 위도우에 등장했던 캐릭터에게 서사가 집중되면서 너무 무겁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있어 균형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이성진 작가가 합류한 이유 역시 작성된 대본을 수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썬더볼츠 영화는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US 에이전트(와이어트 러셀),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고스트(해나 존 케이먼),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로 구성된 썬더볼츠 팀은 도덕성에 기대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모은 사람은 CIA 국장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이다. 얼마 전 버키 반즈가 썬더볼츠 팀 리더라는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가 알려지지 않은 역할로 합류했고, 스티븐 연도 합류했다.


많은 영화들이 작성된 각본을 수정하거나 재작성 등의 작업을 거치지만 MCU라는 하나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마블 영화의 경우 빈번하게 초기 작성된 각본을 수정하거나 재 작성한다. 팀에 대한 수많은 변화 다양한 프로젝트 방향성으로 인한 것이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앙상블 캐릭터 중심의 썬더볼츠 영화는 이성진 작가가 블랙 위도우에서 소개된 캐릭터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등장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재작성되고 있다고 한다.


썬더볼츠 영화가 발표되었을 때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까지 블랙 위도우에서 소개된 3명의 캐릭터가 합류했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초기 각본은 블랙 위도우 작가진 중 한 명이었던 에릭 피어슨이 작성했다. 그러나 이성진 작가는 모든 캐릭터가 빛날 수 있도록 각본을 재작성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핫 마이크 제프 스나이더에 따르면 마블이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는 내용에 제동을 걸었다고 한다. 문제는 블랙 위도우에 소개된 캐릭터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특정 캐릭터에 너무 집중하면서 여러 캐릭터가 모인 팀웍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를 매우 강조한 것으로 이성진 작가는 현재 대본을 재작성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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