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추천 방과 후 전쟁활동 사이다보단 고구마 2배속으로 봐야 볼만하다.

2023. 4. 3. 09:4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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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드라마 추천 방과 후 전쟁활동. 원래 재생 속도로 재생 시에는 절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 재생 옵션 1.5 배속 또는 2배속으로 봐야 그나마 볼만한다. 사이다보단 고구마 빠른 전개보단 억지로 즙을 짜내기 위한 늘어짐이 드라마를 지배하고 있다. 아무리 흘려라~~ 흘려라~ 노력한다고 해도 감정 이입은 1도 되지 않는다. 이미 즙을 짜내게 만들기 위한 전개가 몰입감이 있었다면 몰라도 워낙 고구마를 잔뜩 먹이고 배우들 연기조차 슬픈 상황에 몰입할 일이 없기에 시간 끌기로만 느껴질 뿐이다.


파트 1과 파트 2로 공개되며 파트 1은 6갱의 에피소드로 공개되었고, 파트 2는 4개의 에피소드가 4월 공개된다. 지구 전역에 외계에서 온 구체들로 인해 일대 혼란이 시작된다. 그리고 구체들이 지상으로 추락하듯이 내려오고 구체가 분열하고 소형 구체들이 공격하면서 고3까지 소집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춘호 중위가 고3을 한 개 반을 맡게 되면서 훈련시키지만, 구체에게 동료들이 모두 죽은 기억으로 인해 마음을 열지 않고 혹독하게 훈련을 시키며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친구의 죽음과 함께 자신들 앞에 놓인 일이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골프장에서 영점 사격 후 복귀하던 중 소형 구체들의 공격을 받아 죽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패닉에 빠진다. 이게 뭘까 하던 1화의 이야기는 팔 다리 모가지가 날아가는 모습과 함께 이제 제대로 시작하는구나 하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개가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눈물의 똥꼬쇼라는 복병이 중간중간 심어져 있었고, 고구마 캐릭터와 사이다 캐릭터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유독 고구마를 집중 적으로 보여주면서 목이 메게 만든다.


학교에 중형 구체가 떨어지고 소형 구체로 분열되면서 쑥대밭이 되자 급하게 탈출한다. 물론 남녀공학 고3이라는 설정에서 오는 답답함과 함께 여러 이야기는 충분히 이해가기도 하고 공감된다. 그러나 유독 즙짜는 전개를 특징으로 하는 모습은 외면받기에 충분하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가고 받아들여야 하는 이야기에 반감을 사기에 충분한다. DU탄으로(열화우라늄탄환) 구체를 공격할 소총수 숫자 부족하기에 고3까지 강제 징집되면서 구체 제거 작전에 투입된다. 학교에서 도망쳤지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이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들은 어느 정도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티빙 드라마 추천 방과 후 전쟁활동 오글거림이라는 구간을 지나 6화에 다다르면 즙을 짜내기 위한 특별 무대가 설치된다. 소대장을 죽음으로 몰아넣기 위한 특별 무대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면서 울어라~~를 외친다. 그러나 우습다. 눈물보다는 하품이 나온다. 어차피 난 여기서 못 나가 명령이야~~ 흔히 말하는 쌍팔년도 신파가 배경에 깔리면서 결국 안돼를 외치다가 폭파 스위치를 누르고 소대장의 웃음과 함께 건물이 폭발하면서 구체들은 소멸되고 근방 대피소에 있는 사람들은 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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