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영화 샤잠2 신들의 분노 박스오피스 폭망 진행 중.

DC 영화 샤잠2 신들의 분노 별다른 기대도 없었지만, 역시나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유치함이 배경인 영화로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모를 정도로 극장에서 본 기억을 삭제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를 찾아볼 수 없었다. 1편은 유치함이 있었지만, 유머 코드가 미국에서 먹히면서 어느 정도 수익을 올렸지만, 2편은 폭망이라 할 수 있다.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자신이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믿고 있지만, 슈퍼히어로 장르를 잠시 뒤로하고 다시 공포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

샤잠2 신들의 분노 관계자들도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이 정도로 낮은 수익을 올리게 될지는 몰랐다고 한다. DCEU 종말과 함께 영화도 종말을 고하는듯하다. 1편은 낮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북미 수익과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이것은 북미에서만 해당되는 것이다. 더 이상 이런 영화에 투자하는 것이 손해라는 것을 수익이 말해주고 있다.

​

1편은 3억 6,608만 49 달러(4,779억 1,750만 3,969.50 원)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북미 수익은 1억 4,048만 49 달러(1,833억 9,670만 3,969.50 원)로 개봉 주말에 북미에서 1억 4,048만 49 달러(1,832억 1,407만 9,905.80 원) 수익을 올렸다.

​

2편은 현재 6,471만 1,158 달러(845억 3,865만 6,811.20 원) 수익을 기록 중으로 북미에서 3,011만 1,158 달러(393억 2,517만 2,348 원) 수익을 올렸다. 개봉 주말 수익만 비교하더라도 1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익이다.

---

DC 영화 샤잠2 신들의 분노 가족 관객도 잡지 못하고 그렇다고 성인들에게 어필하지도 못한 어정쩡한 영화였다. 누가 이 영화를 가족 영화 추천 작품이라고 말한다면 일단 의심해 보자! 그 사람은 당신의 가족을 파괴하려는 악마다.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는 1편과 동일하지만, 주말에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굳이 이 영화를 보러 가기 위해 극장을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

샤잠은 그리 인지도 있는 DC 캐릭터가 아니기에 1편의 낮은 박스오피스 수익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DC 영화 샤잠2 신들의 분노 제작 예산은 1억 달러(1,305억 9,0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마케팅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제작비 대비 2.5배 수익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2억 5,000만 달러(3,267억 원) 수익은 가능성이 없다고 해외 매체들은 분석 중이다. 국내에서 1편은 657,2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지만 2편은 현재까지 66,11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반 토막도 아닌 10분의 1 관객 동원으로 10만 명을 넘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샤잠2 신들의 분노 연출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로튼 토마토에서 저는 같은 영화로 가장 낮은 비평가 점수와 가장 높은 관객 점수를 받았어요. 비판적으로 첫 번째 영화 반복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기에 놀랐어요. 한동안 말했듯이 저는 다시 공포로 돌아가고 싶어요.(또한 몇 가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어요) 샤잠으로 6년을 보낸 후 난 지금은 확실히 슈퍼히어로는 끝났어요. 확실히 저는 샤잠 영화를 만든 것을 단 1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두 편의 영화를 감독하게 된 것에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에서 벗어나 공포 영화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