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액션 히로인 샤를리즈 테론 그녀가 말하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2022. 11. 17. 07:3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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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의 배우가 출연하면서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캐릭터는 가장 임팩트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아쉽게도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는 조지 밀러 감독이 지금의 디에이징 CG 기술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고 안야 테일러 조이를 젊은 퓨리오사 역으로 캐스팅해 촬영을 끝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스마트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했던 여러 영화에 대한 이야를 하면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장에서 있었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우리가 스크린을 통해 본 뜨거운 배경의 사막은 사실 너무 추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보이 역을 연기한 호주 군인들로 인해 촬영장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들이 사막의 극심한 열기로 인해 영화 촬영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샤를리즈 테론은 정 반대라면서 세트장이 너무 추워 출연진과 제작진들 사이에 저체온증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사실 추웠어요. 진짜 추워요. 우리는 저체온증 환자가 많았어요. 특히 붕대만 감은 어린 소녀들이 저체온증에 많이 걸렸어요. 머리카락이 없으니 추위는 지독했고 얼어버릴 것 같은 세트장에서 촬영을 해야만 했어요."


샤를리즈 테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많은 부분이 가난한 지역에서 촬영되면서 주변 환경은 자신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워보이 역을 연기하는 많은 엑스트라가 호주 군대의 군인으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들에게 의지하면서 든든했었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로 안전하다고 느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은 워보이 역을 연기한 엑스트라는 조지 밀러 감독이 동원한 실제 호주 군대의 군인들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무슨 일이 생기면 그들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들은 바로 반응했어요. 저는 그저 그들에게 의존했고 그들은 영화 내내 저를 안전하게 지켜주었어요."


21세기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로 여겨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을 위해 150대 이상의 차량을 새롭게 개조하고 제작해 사용되었지만, 촬영이 끝난 후 파괴되지 않은 차량은 88대였다고 합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힘들게 촬영하면서 완성된 영화로 극장에서 또다시 재개봉한다고 해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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