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6. 09:15ㆍ영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는 DC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U(DC 유니버스) 로드맵을 거의 완성했다고 확인했습니다. 2022년은 워너 브라더스에게 극적인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CEO 취임과 함께 DC 코믹스 실사 영화인 DC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많은 계획들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애로우버스 DC TV 시리즈가 취소되었고, 촬영을 끝낸 배트걸 영화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제임스 건은 피터 사프란과 함께 DCEU에서 DCU(DC 유니버스)로 명칭이 바뀐 DC 영화 및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책임지고 제작하는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가 DC 코믹스 실사 영화인 DC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10년 계획의 첫 출발이기도 합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같은 책임자를 찾는 것으로 제임스 건은 모든 작품의 제작과 관련해 창조적인 일을 수행하고 피터 사프란은 사업적인 일을 책임지면서 케빈 파이기가 혼자 하고 있던 일을 두 명의 공동 CEO가 나눠 분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는 RBC 2022 글로벌 TIMT 콘퍼런스(글로벌 기술, 인터넷, 미디어 및 통신 콘퍼런스)에서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DCU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거의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블처럼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보다 통일된 접근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 DC 영화는 많은 성장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DC에서 지옥을 몰아내는 것이 목표임을 말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흥분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DC 스튜디오의 공동 수장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 그리고 CEO 데이비드 자슬라프까지 새로운 DCU 10년 계획을 말하고 있지만, DC 영화가 어떤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지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존 DC의 기둥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캐릭터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캐릭터를 융합해 새롭게 변화될 것이란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잘 작동한 것에 집중하고 DC 코믹북의 많은 내용을 활용해 더 풍성한 DCU로 만드는 것입니다.
DC 스튜디오 수장인 된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11월 1부터 공식 적으로 활동했으며 그들의 임기는 앞으로 4년간 지속되지만, 성과가 있을 경우 계속해서 DCU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DC 영화, DC TV, 애니메이션은 이제 모두 제임스 건이 담당합니다. 그렇기에 통합된 DCU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마블 영화와 비교되어 많은 팬들을 만족시켜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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