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디즈니 실사 영화 주인공 할리 베일리 에리얼 역을 연기하고 싶었던 이유

2022. 8. 11. 14:06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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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준 2023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어공주 디즈니 실사 영화로 블랙 워싱 논란이 중심에 서있는 가수이자 배우로 이 작품의 주인공 에리얼 역을 연기한 할리 베일리.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에리얼 역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대표작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1989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각색한 실사 영화로 롭 마샬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2021년 1월 촬영을 시작해 2021년 7월 촬영을 끝낸 뒤 현제 포스트 프로덕션이 진행 중입니다.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 역은 할리 베일리, 트리톤 왕 역은 하비에르 바르뎀, 에릭 왕자 역은 조나 하우어 킹, 우슬라 역은 멜리사 맥카시, 플라운더 역은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목소리를 연기하고, 스커틀 목소리 역은 아콰피나, 세바스찬 목소리 역은 다비스 디글스가 연기했습니다.


 

인어공주 실사 영화도 원작 애니메이션 이야기처럼 인간세계를 탐험하며 에릭 왕좌와 사랑에 빠져 우슬라와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되는 에리얼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뮤지컬 영화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익숙한 노래들은 물론 실사 영화를 위한 새로운 노래들이 추가되어 보는 즐거움은 모르겠지만, 듣는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블랙 워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지만, 키보드 불편러라 부르며 할리 베일리는 계속되는 논란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 중입니다.


할리 베일리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밝혔습니다. 

"나는 내 안의 어린 소녀와 저와 같은 어린 소녀들이 자신들이 특별하고 모든 면에서 공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 그들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어요. 그 확신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날 위해 어떤 일을 했고, 제 자신감 제 자신에 대한 믿음, 모든 것을 변화시켰을 것입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6월 열린 BET 어워드 레드 카펫에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첫 번째 예고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불신했지만, 자신의 연기를 보고 감동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블랙 워싱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유명세와 함께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역시 매력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구설수가 오르고 있지만, 영화가 개봉했을 때 높은 완성도와 매력을 보여준다면 논란은 사그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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