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엑스맨 리부트 감독을 맡을 수 있음을 공개한 루소 형제 감독

2022. 7. 5. 08:5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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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하고 넷플릭스와 협력하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제작 중인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준비 중인 MCU 엑스맨 리부트 영화를 연출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019년 3월 디즈니는 20세기 폭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인수하면서 엑스맨과 판타스틱 4 판권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판타스틱 4는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엑스맨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마블이 어떤 캐릭터들로 엑스맨을 시작하게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캐릭터와 더불어 우리들에게 생소한 캐릭터 역시 MCU에 등장시키면서 모든 팬들이 환호하는 캐릭터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 중입니다.


폭스의 엑스맨 영화는 13편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화가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엑스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휴 잭맨이 연기한 울버린입니다. 최근 태런 에저튼은 인터뷰에서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와 만났음을 공개했습니다. MCU 영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한 만남으로 아직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태런 에저튼은 강력하게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으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MCU 리부트 엑스맨 첫 번째 작품에서 태런 에저튼이 연기하는 울버린을 소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곧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그레이 맨 홍보를 위해 루소 형제 감독은 AP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대화는 그레이 맨 이었지만, MCU 복귀에 대한 의중을 물어보자 MCU 엑스맨 리부트를 연출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는 엑스맨 울버린이 처음 등장하는 인크레더블 181호예요. 이건 제 코믹북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으로 울버린은 엑스맨에 매우 중요한 존재로 MCU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가 새로운 캐릭터들을 세상에 소개하기 위해 잠시 보류한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요. 준비가 되면 세상에 소개할 것입니다."라고 조 루소가 말했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에서 연출한 4편의 영화는 모두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의 재발견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액션과 현대적 영웅, 고뇌 등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기에 MCU 엑스맨 리부트 영화에서 울버린 캐릭터를 소개하는데 루소 형제 감독보다 적격인 감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MCU 복귀에 관심을 표명함으로써 엑스맨 또는 울버린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로 이 영화의 연출이 끝나면 MCU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 8월 열리는 디즈니 D23 행사를 통해 마블 페이즈 5를 발표하면서 엑스맨 영화와 관련된 소식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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