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물의 길 스티븐 랭 악당 마일즈 쿼리치 대령으로 복귀. 그러나 인간은 아니다. 시고니 위버는 제이크의 입양 딸 나비 아바타

2022. 7. 4. 09:27영화

728x90
반응형

<아바타2: 물의 길> 티저 예고편을 통해 인간과 함께 있는 나비족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악당으로 돌아온 스티븐 랭이 연기하는 캐릭터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정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엠파이어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스티븐 랭이 나비의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 1편에서 스티븐 랭이 연기한 악당 마일즈 쿼리치 대령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5편까지 출연한다고 스티븐 랭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공개하면서 어떻게 부활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어떤 캐릭터로 복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부활한다면 나비족의 모습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고, 모션 캡처 장면을 촬영했다는 소식과 함께 더욱 신빙성을 얻었습니다.


루머로만 떠돌던 스티븐 랭이 연기하는 악당 캐릭터 마일즈 쿼리치 대령이 엠파이어에서 새롭게 공개된 <아바타2: 물의 길> 이미지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스티븐 랭은 그대로 마일즈 쿼리치 역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파란색 아바타 몸으로 부활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마일즈 쿼리치 대령은 컴퓨터 화면과 시뮬레이션이 있는 방에서 화면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판도라 행성에 설치된 다국적 기업 RDA(Resources Development Administration)로 예상됩니다. RDA는 자체적으로 사병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의 모든 자원 개발 물자 조달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전 <아바타2: 물의 길> 제작자 존 랜도가 공개한 사진은 RDA가 판도라 행성에서 언옵테늄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가는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예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언옵테늄 하나만 있으면 상온 핵융합 발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적의 물질로 이런 귀중한 자원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티븐 랭의 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시 RDA에 소속된 군 장교 신분입니다.


한편 며칠 전 공개된 <아바타2: 물의 길> 이미지는 케이트 윈슬렛이 산호초에 거주하는 나비족 부족 중 메카이나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로날로 밝혀졌습니다. 임신한 상태에서도 적과 싸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두에서 서서 지휘하고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시고니 위버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레이스 박사가 아닌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입양한 딸인 키리라는 나비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아직 어떻게 부활했으며 이전의 기억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은 북미 개봉일이 이전 알려진 것처럼 2022년 12월 16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스티븐 랭과 시고니 위버 두 사람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부활 과정,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영화가 개봉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