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디즈니 실사 영화 라틴 워싱 주인공 레이첼 지글러 촬영장에서 사과 스낵에 대한 농담 트윗.

2022. 3. 10. 09:19영화

728x90
반응형

2023년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블랙 워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설공주 실사 영화 역시 라틴 워싱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최근 백설공주 주인공 레이첼 지글러는 촬영장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간식(과자)에 대한 불신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주인공 마리아 역을 통해 레이첼 지글러는 연기와 노래에 대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골든 글로브 영화 코미디/뮤지컬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콜롬비아(라틴) 혈통의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수상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레이철 지글러는 2021년 6월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디즈니의 상징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 역할을 연기하게 됩니다. 마크 웹 감독이 연출 중입니다. 또한 그레타 거윅이 각본을 작성했고, <알라딘> 실사 영화 OST에 참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음악 감독으로 합류했습니다.


(좌) 인어공주 주인공 에릭 왕자 역 조나 하우어 킹과 에리엘 역 할리 베일리 / (우) 백설공주 남자 주인공 앤드류 버냅과 백설공주 역 레이첼 지글러

블랙 워싱 논란과 라틴 워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어공주>, <백설공주> 디즈니 실사 영화의 공통점은 공교롭게도 남자 주인공은 모두 백인이 연기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백설공주에서 사악한 여왕 역은 백설공주 역을 연기하는 레이첼 지글러보다 훨씬 이쁜 갤 가돗이 연기하게 되면서 원작 스토리 변경은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레이첼 지글러는 백설공주 촬영장에서 과자에 대한 재미있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제공되는 음식에 대한 농담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백설공주는 사악한 여왕이 준 독사과를 먹고 잠들었다가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레이첼 지글러는 자신이 실제 백설 공주라면 즉시 죽었을 것이지만, 사과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영화가 개봉되고 나면 현재의 라틴 워싱 논란은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해외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연기와 노래 모두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백설공주 캐스팅은 기발한 디즈니의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수의 의견으로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 라틴 워싱으로 캐스팅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디즈니 실사 영화 라틴 워싱 논란에 대해 레이첼 지글러는 반발하면서 당당하게 백설공주 역을 연기할 것임을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일반적으로 라틴계 백설공주를 볼 수 없어요. 백설공주는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정말 큰일이긴 해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2012년 스페인 영화)는 디즈니 만화에 대해 이야기하든 단순히 다른 반복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든 거대한 아이콘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긴 사람이나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은 특별히 보지 않았습니다. 내가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모든 사람들이 분노했어요. 트위터에서 한동안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러나 우리는 이런 반발을 가진 사람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난 라틴 공주가 될 거야!"라고 레이첼 지글러는 반발에 상관없이 백설공주 역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