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4. 08:47ㆍ영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자회사 20세기 스튜디오 사장 스티브 애스벨은 인터뷰를 통해 <프리 가이 2> 각본이 거의 완성되었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혹성 탈출 4>는 웨스 볼 감독의 연출로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국내 2021년 8월 개봉한 <프리 가이>는 맷 리버맨과 자크 펜이 각본을 작성했으며, 숀 레비 감독의 연출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 가이 역을 연기했습니다. 게임 속 NPC 가이가 디지털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조디 코머, 채닝 테이텀,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했으며 20세기 폭스에서 제작되었지만, 인수 후 디즈니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1억 2,000만 달러(1,448억 4,000만 원)의 제작비로 3억 3,152만 6,598 달러(4,001억 5,260만 3,786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현재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개봉 후 <프리 가이 2> 영화가 제작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작의 각본가가 후속편 각본을 작성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프리 역으로 복귀하고 숀 레이 감독이 다시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통해 20세기 스튜디오 사장 스티브 애스벨은 <프리 가이 2> 각본이 거의 완성단계라고 수일 내에 각본이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작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것만 공개했습니다.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뒤 디즈니는 <혹성 탈출 4> 제작을 확정했으며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연출한 웨스 볼 감독과 정식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직 리부트가 될지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될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웨스 볼 감독은 특수 효과를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CG 작업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연출할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혹성 탈출 4>는 기존 시리즈 제작자 아만다 실버, 릭 자파와 함께 이전 제작팀이 모두 합류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스티브 애스벨은 <프리 가이 2> 소식을 전하면서 <혹성 탈출 4> 역시 순조롭게 사전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각본 초안이 제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올해 말 촬영이 시작할 수 있음을 전달했습니다. 20세기 스튜디오는 디즈니 인수 후 본격적으로 폭스의 유산을 다시 스크린에 재현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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