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배트맨 2 새로운 DC 유니버스의 계획의 일부로 워너 브라더스는 속편 제작을 논의 중이다.

2022. 2. 24. 09:1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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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월 28일 전야제 상영, 3월 1일 정식 개봉하는 영화 <더 배트맨>. 감독 맷 리브스는 현재 워너 브라더스에 <더 배트맨 2> 제작이 초기 논의 중임을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더 배트맨>은 2년 차 슈퍼히어로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영화로 DCEU 메인 세계관이 아닌 다른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 영화를 시작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HBO 맥스를 통해 배트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새로운 배트맨 유니버스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담 경찰서를 중심으로 하는 TV 시리즈가 개발 중이며, 콜린 파렐이 연기한 오스왈드 코블팟/펭귄이 주인공인 TV 시리즈도 제작을 확정하고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배트맨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 캣우먼 역시 HBO 맥스를 통해 TV 시리즈로 선보이기 위해 조 크라비츠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시리즈도 제작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런던에서 열린 <더 배트맨> 시사회에서 인디펜던트는 맷 리브스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속편이 현재 제작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우리가 해낸 일을 정말 믿고 있고, 더 많은 배트맨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우리는 이미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보여줄 다른 이야기를 개발 중으로 HBO 맥스에서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콜린 파렐과 펭귄 TV 시리즈를 개발 중입니다. 정말 멋질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것들도 작업하고 있지만, <더 배트맨 2> 영화 제작에 대해서 워너 브라더스와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더 배트맨 2>는 속편에는 로빈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그러나 루머일 뿐으로 1편에서 로빈과 관련된 내용은 엠바고로 인해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배트맨 유니버스를 꿈꾸는 워너 브라더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것은 <더 배트맨>이 개봉 후 얼마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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