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아메리카 차베즈 역 소치틀 고메즈가 캐스팅 된 과정

2022. 2. 24. 10:1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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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2022년 5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아메리카 차베즈 역을 연기한 소치틀 고메즈는 인터뷰를 통해 MCU 영화 캐스팅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슈퍼볼 경기를 통해 공개된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티저 예고편은 폭스의 엑스맨 영화에서 프로페서 X/찰스 자비에 교수 역을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의 목소리가 공개되었습니다. 패트릭 스튜어트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답변을 통해 개봉하면 극장에서 확인하면 될 것이라 말하며 많은 팬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페서 X의 등장과 함께 해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또 다른 루머는 울버린이 있습니다. 이것은 휴 잭맨이 카메오 출연을 통해 울버린으로서 출연하는 루머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또한 휴 잭맨이 아닌 엑스맨 영화를 위해 새로운 울버린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으며 그 주인공은 해리 포터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다니엘 래드클리프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루머일 뿐으로 결국 어떤 카메오가 멀티버스에서 등장하는지 확인은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일 영화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MCU에 새로운 캐릭터인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를 소개합니다. 소치틀 고메즈는 D23 매거진 봄 화보에서 캐스팅 과정에 대해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일을 설명했습니다. D23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공식 팬클럽으로 Disney 앞 글자 D와 창립연도 1923을 조합해 지어졌습니다. D23 매거진은 공식 팬클럽 골드 회원에게 배부하는 잡지입니다.


소치틀 고메즈는 2020년 3월 알려지지 않은 MCU 프로젝트에 출연하기 위해 셀프 영상으로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 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20년 8월 가짜 내용과 가짜 캐릭터가 적힌 각본을 받고 다시 영상을 찍어 마블 스튜디오로 보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영상을 보냈다고 합니다.

1주일 후 매니저로부터 전화를 받고 마블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왔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런던에서 열리는 스크린 테스 오디션에 참가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미국에서 영국으로 오디션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고 합니다.

런던 오디션 현장에 도착하니 4대의 카메라와 80명의 제작진이 있었고, 그곳은 실제 촬영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크린 테스트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처음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만났을 때 기쁨보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긴장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친절했고, 샘 레이미 감독과 레이첼 맥아담스도 친절해서 한결 마음이 놓였다고 합니다. 겁이 많이 났지만 다들 환영해 줘서 스크린 테스트를 무사히 끝내고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소치틀 고메즈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가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라는 것을 스크린 테스트에서 배우들과 마법사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진행된 오디션 과정은 소치틀 고메즈가 연기하는 아메리카 차베즈가 단순 조연이 아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마블 스튜디오 역시 영화에 어울리는 캐릭터인지 신중하게 결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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