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배트맨> 캣 우먼 HBO 맥스 스핀 오프 TV 시리즈 제작이 논의 중이다.

2022. 2. 21. 07:2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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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더 배트맨> 영화는 HBO 맥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두 개의 TV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하나는 고담 PD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의 프리퀄 작품인 펭귄 스핀 오프 TV 시리즈입니다. 최근 맷 리브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 속 셀리나 카일/캐우먼 역을 연기한 조 크라비츠가 주인공인 캣우먼 TV 시리즈가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배트맨> 영화는 DCEU 세계관 영화가 아닌 다른 멀티버스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기원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고 2년 차 배트맨의 활약을 누아르 장르 영화를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는 HBO 맥스를 통해 <더 배트맨>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TV 시리즈를 통해 영화의 이야기를 더 크게 확장하면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맷 리브스 감독은 고담 경찰서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TV 시리즈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콜린 파웰이 주인공인 팽귄 스핀 오프 TV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이것은 워너 브라더스가 배트맨 유니버스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이번에는 조 크라비츠가 주인공인 캣우먼 TV 시리즈 제작이 논의 중입니다.


배트맨 언론 기자회견에서 맷 리브스는 HBO 맥스가 캣우먼 TV 시리즈 제작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HBO 맥스 경영진과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가 정말 하려고 하는 것은 배트맨 유니버스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세상이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확실히 우리는 셀리나 카일 캐릭터의 이야기를 계속하길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린 많은 것에 대해 이미 대화를 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더 배트맨> 영화 박스오피스 수익에 달려 있습니다."


1940년 배트맨 넘버원 코믹북을 통해 소개된 캣우먼, 그동안 배트맨처럼 미셸 파이퍼, 할리 배리, 앤 해서웨이 등의 배우를 통해 스크린에 소개되었습니다. 이제 조 크라비츠가 바통을 이어받아 <더 배트맨>을 통해 상징적인 역할을 다시 연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더 배트맨> 개봉 후 얼마만큼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수익을 올리느냐에 따라 더 많은 배트맨 캐릭터의 이야기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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