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반대 시위 참가로 마블 팬들에게 욕먹고 있는 <앤트맨 3>배우 에반젤린 릴리

2022. 1. 28. 10:0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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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준 2023년 7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앤트맨 3>에서 와스프. 호브 반 다인 역을 연기하는 에반젤린 릴리는 백신 접종 반대 시위에 참가한 것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마블 팬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종으로 미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 에반젤린 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에 참석했음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많은 마블 팬들은 에반젤린 릴리의 행동에 대해 반발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 팬서 2>에서 슈리 역으로 출연하는 레티티아 라이트와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반젤린 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DC에서 열린 백신 접종 의무 반대 시위에 참석했음을 떳떳하게 밝히면서 누구도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어떤 것을 몸에 주입하도록 강요당해서는 안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면서 안전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다면서 세상이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무력으로 두려움에 대응한다고 해서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반대하는 굳은 신념을 지키고 있었고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한때 퇴출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기도 했습니다. 이후 촬영 중 부상으로 영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요양을 선택하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합니다.

이후 촬영이 중단될 수 있는 위험에 처했지만, 레티티아 라이트가 부상회서 복귀 후 촬영 중 제작진 및 배우의 감염으로 촬영이 일시 중단된 상황입니다. 레티티아 라이트 복귀는 백신을 접종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지만, 아직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


이제 마블은 백신 접종 반대 신념을 표명한 레티티아 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에반젤린 릴리가 논란에 휩싸인 두 번째 배우가 되었습니다.

할리우드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업무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촬영분이 모두 끝났다고 백신 접종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에반젤린 릴리로 인해 마블은 또 다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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