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한국 조폭 영화 식상함을 그대로 답습하기만 했을 뿐
누군가는 식상하다고 할 수 있고, 한물간 장르 아니냐고 말할 수 있는 조폭 영화 .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처럼 밑바닥에서 위로 올라가기는 희박한 지금 과거의 향수에 기대어 재미를 추구하기란 힘겹게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이제는 너무나 흔한 소재로 어느 정도 스토리를 예측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조폭들이 등장하는 만큼 액션이라도 화끈하거나 피비린내 진동하는 느낌의 처철한 액션을 기대했지만, 2시간이라는 상영시간 동안 인상적이라 할 수 있는 액션 장면 역시 기억나지 않습니다. 깡패라기보다는 조폭에 어울릴만한 배우들의 등장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를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 기대했던 대로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스토리는 이미 예상했듯이 새롭거나 흥미롭지 않습니다. 과거의 향수에 기대어 본 다면 그..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