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7. 11:02ㆍ영화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한 편을 꼽으라고 한다면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실사 영화로 할리 베일리 주연의 흑인 인어공주를 앞세운 작품이다. 북미 기준 5월 26일 개봉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5월 24일 개봉할 가능성이 높다. 개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디즈니와 롭 마샬 감독, 할리 베일리의 자신감은 대단해 보인다. 세계적으로 충분히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굳은 신념과 믿음이 그들을 엮고 있다. 최근 롭 마샬 감독은 한 발 더 나아가 속편을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할리 베일리가 부른 "Part of Your World"
1988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다 에리얼이 물속 세상을 떠나 미지의 땅에 가기 위해 꼬리 대신 사람과 같은 두 다리가 필요함을 우르슬라에게 말해 다리를 얻어 지상에서 에릭 왕자를 만나면서 조금은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애니메이션보다 50분 정도 더 늘어닌 상영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AMC 극장 체인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실사 상영 시간은 135분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영화 관련 사이트 역시 런 타임을 135분으로 표기하고 있다.
어떤 볼거리를 보여줄지 알 수 없지만, 바다 왕국을 떠나 지상에서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는 것으로 에릭 왕자를 만나 그의 생명을 구한 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로 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흑인 인어공주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페미니스트 요소가 있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바다를 떠나려고 하는 이유가 에릭 왕자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다 더 큰 꿈을 갖고 있다고 한다. 흑인 인어공주 에리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다지 궁금하진 않다.
롭 마셜 감독은 토탈 필름과 인터뷰를 통해 흑인 인어공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실사 후속편을 제작하고 싶다면서 영화가 성공한다면 이는 전제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도 비디오 영화로 속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등장인물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고전이에요. 실사 영화도 마찬가지로 영화가 수익을 올려야만 가능한 것으로 개봉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실사 극장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릴지 아직은 예측할 수 없다. 디즈니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그리고 감독은 자신감은 넘치고 충만해 보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을지 알 수 없지만, 수익을 올린다면 후속편이 제작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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