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실사 신규 이미지. 조카는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싫다고 했어!

영화 인어공주 실사 북미 기준 2023년 5월 26일 개봉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중국 개봉 역시 확정되었지만, 아직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주연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리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보고 또 봐도 여전히 적응되지 않지만 에리얼, 에릭 왕자, 트라이튼, 울슐라 신규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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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봐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지만, 일단 까더라도 영화를 보고 까야 하는 것이 맞기에 개봉하면 극장에서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조카에게 예고편을 보여준 뒤 극장에 가자고 말했지만, 까였다. 저 사람 누구야! 삼촌. 정말 싫어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참고로 조카는 여자아이로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를 싫다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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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시놉시스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준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바닷속,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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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 실사 리메이크. 1989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 동명의 영화에서 인간 왕자에게 반해 3일 동안 인간이 되기로 약속한 에리얼의 이야기로 디즈니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그러나 실사 영화는 그 운명을 알 수 없다. 롭 마샬 감독 연출,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 에리얼 역을 연기하며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킹, 아콰피나, 하비에르 바르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인어공주 개봉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몇몇 주요 등장 캐릭터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많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사진에는 에리얼이 난파된 배에서 살아남은 에릭 왕자를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것인지 아무리 배경이 아름답다고 해도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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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 실사 리메이크 원작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그대로 반복할지 기본 줄거리에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보다 탄탄한 서사를 갖춘 작품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에리얼이 인간 세상으로 오는 이유가 에릭 왕자에 국한되지 않다는 것을 여러 차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인간 세상에 대한 동경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또 다른 목적이 있는지는 개봉하면 알 수 있다. 친숙한 요소들과 새로운 내용이 있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선택할지 결과가 사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