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실사 공식 예고편. 왕자 암살하려는 킬러 에리얼 역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

2023. 3. 13. 14:49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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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준 5월 26일, 우리나라도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인어공주 실사 공식 예고편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전 공개된 예고편 내용이 이어 몇몇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에리얼 역의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 외 우르슬라 역의 메리사 맥카시의 분량이 조금 늘어났으며 조나 하워킹이 연기하는 에릭 왕자,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하는 트라이튼 왕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 공식 예고편은 에릭 왕자가 탄 배가 폭풍에 휘말리면서 배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릭 왕자는 배에서 뛰어내렸지만, 사방 천지가 바다라 그대로 심해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가고 있었다. 이때 에리얼이 나타나 바다에 가라앉고 있는 에릭 왕자를 구해내 해변으로 옮긴다. 에릭의 얼굴을 바라보던 에리얼은 왕자가 깨고 신하들이 찾으려 오면서 급히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트라이튼 왕은 딸 에리얼이 규칙을 어기고 바다 건너 인간 세상에 갔음을 알고 화를 낸다. 에리얼은 한 남자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다면서 자신은 그를 구해야 했다고 말하자. 트라이튼 왕은 인간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하지만, 에리얼은 인간에 대해 더 많이 자세히 알고 싶다면서 왕이자 아빠의 말을 거역한다. 그리고 우르슬라를 찾아간다. 우르슬라는 내가 도울 수 있다면서 인간 세상에서 살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악한 웃음과 함께 꼬리 대신 다리를 만들어준다. 다리가 생겼음을 알고 좋아한 에리얼은 육지에 도착했고 스커틀과 세바스찬이 걱정한다. 에리얼은 결국 에릭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예고편을 보면서 떨리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는다. 특히 예고편 중반 에리얼이 바위에서 보는 모습은 에릭 왕자를 지켜보는 것이 아닌 언제 죽일까 기회를 엿보는 킬러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더욱 반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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