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블레이드 리부트 영화가 직면한 문제 3가지. 2023년 스탠 리 다큐멘터리 디즈니 플러스 공개

2022. 12. 30. 08:2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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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블레이드 리부트 영화는 북미 기준 2024년 9월 6일 개봉 예정으로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웨슬리 스나입스의 3부작 영화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허샬라 알리 주연의 MCU 블레이드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전개되겠지만, R 등급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3부작의 선혈 낭자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R 등급으로 제작된다면 걱정을 안 해도 좋겠지만, R 등급이 아닐 경우 뱀파이어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보단 걱정이 앞섭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18년 95세의 나이로 작고한 마블의 전설 스탠 리 다큐멘터리 영화가 2023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CU 시작은 SF 영화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닥터 스트레인지 등장으로 마법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면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특징은 마블 페이즈 4를 통해 보다 확연히 드러났고 판타지 특성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마블 페이즈 5 영화 블레이드를 통해 뱀파이어를 등장시키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뱀파이어의 존재를 정당화하고 MCU에서 그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안티 히어로 블레이드 등장과 함께 그동안 MCU에서 숨죽이고 있던 뱀파이어 존재를 어떻게 끄집어 낼지 궁금합니다.


아직 블레이드는 MCU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잊혀 가고 있는 이터널스 영화의 쿠키 영상을 통해 마허샬라 알리의 목소리가 등장했습니다. 키트 해링턴이 연기한 데인 휘트먼 캐릭터를 통해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든 힘을 합칠 것임을 암시한 것입니다. 이것은 블레이드가 솔로 영화를 넘어 MCU에서 폭넓게 활약할 가능성을 예상하게 만든 것으로 데인 휘트먼은 블랙 나이트로 출연할 가능성 역시 높습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가 합쳐진다면 복잡한 블레이드 개인 서사가 약해질 우려도 있습니다. 한편 블레이드는 어벤져스와 관련이 없지만, 충분한 감시 대상으로 왜 그를 방관하고 있었는지에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해야만 합니다. 한 가지 방법은 이야기를 프리퀄 스토리로 만들고 마지막에 데인 휘트먼에게 연락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블레이드 등장과 함께 MCU에서는 오컬트 존재들이 모인 미드나이트 선즈란 팀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법과 판타지로 이뤄진 캐릭터들의 소개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람 등급입니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블레이드 3부작에 우리가 열광했던 이유는 뱀파이어 대결도 있지만, 선혈이 낭자할 수뿐이 없는 내용을 R 등급으로 보여줬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직 정확히 R 등급으로 제작될지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R 등급이 아니라면 기대하던 선현 낭자한 액션을 어떻게 바꿔 보여주게 될 것인지도 당면한 문제 같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스탠 리의 100번째 생일이 되는 2023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우리의 곁을 떠난 2018년 스탠 리의 나이는 95세였습니다.

 

트위터에서 즐기는 Marvel Entertainment

“100 years of dreaming. 100 years of creating. 100 years of Stan Lee. Stan Lee, an Original documentary, is streaming 2023 on @DisneyPlus.”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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