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실사 흑인 배우 할리 베일이 캐스팅 칭찬에 화답한 롭 마샬 감독

2022. 12. 22. 09:16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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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어공주 실사 북미 기준 2023년 5월 26일 개봉 예정으로 주인공 에리얼 역을 연기한 할리 베일리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물론 인종차별적 발언이 초기에는 더 많았지만, 현재는 인종차별 흑인 배우와 관련된 논쟁보다는 과연 이 배우가 에리얼 역에 어울리는가 하는 문제가 더 크게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롭 마샬 감독은 최근 할리 베일이 캐스팅에 대해 호평을 받은 일에 기뻐하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롭 마샬 감독은 영화 인어공주 실사에서 할리 베일리 캐스팅이 얼마나 호평을 받았는지에 대해 기뻐하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큰 호응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흥분한 어린 흑인 소녀들에게 할리 베일이가 연기한 에리얼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어떤 면에서 우리가 그런 종류의 일을 훨씬 지나쳤다고 느꼈지만, 이런 캐스팅이 세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는 것은 나에게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할리 베일리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린 흑인 소녀들이 열광하는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어린 흑인 소녀들을 제외하면 다른 인종에서 열광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종차별이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흑인 남성들까지 싫어하고 있다면서 예고편은 압도적인 싫어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종차별 역시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비용을 지불합니다. 이것은 영화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극중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흑인 배우가 에리얼 역을 연기한다고 해도 인종차별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영화 인어공주 실사처럼 압도적으로 싫어하는 반응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의 에리얼 캐스팅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캐스팅이 TV는 물론 스크린을 통해 이야기를 형성해왔는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다양한 캐스팅이 증가했고 백인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캐릭터는 여러 배우들에 의해 연기되었습니다. 특히 디즈니 플러스 윌로우 미니시리즈는 열린 레즈비언 관계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억지 강요가 아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창작의 자유가 있고 판타지 세계관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캐릭터는 유색인종이 연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이 있는 경우는 다른 문제입니다. 인종이 바뀐다 해도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이 관객을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 인어공주 실사 할리 베일리 캐스팅에 반발하는 여론이 과연 인종차별에 대한 것인지 그 배역에 배우가 어울리지 않아서인지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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