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4 디즈니의 거대한 도전은 성공할것인가?

2022. 12. 19. 07:57영화

728x90
반응형

디즈니는 인수한 폭스의 프랜차이즈를 리부트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혹성탈출 영화는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디즈니는 2020년 2월 메이즈 러너 3부작을 연출한 웨스 볼 감독이 각본을 작성하고 연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 혹성탈출 4 영화 유인원의 혹성 왕국(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이라는 제목을 발표했고, 2022년 10월 호주에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20세기 폭스의 콘텐츠를 되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든 것이 디즈니로서는 처음입니다. 프레데터 시리즈 부활의 가능성을 열어준 프레이는 극장 개봉이 아닌 훌루를 통해 공개되었지만,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스타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일리언은 TV 시리즈와 기존 세계관과 별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는 엑스맨과 판타스틱 4 제작을 준비 중입니다. 그러나 혹성탈출 4영화는 다른 영화와는 그 위치가 남다릅니다.


새롭게 리부트 한다면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 없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만, 혹성탈출 4는 훌륭한 리부트 3부작의 후속편이라는 것입니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뒤를 이어 맷 리브스 감독이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앤디 서키스 배우가 모션 캡처 연기를 통해 시리즈의 주인공 시저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더욱 각광을 받았습니다. 


디즈니가 리부트 하는 다른 영화들과 혹성탈출 4 영화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폭스에서 제작했던 에이리언, 엑스맨 등의 작품은 모두 성공과 실패를 맛봤지만, 종내에는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판타스틱 4는 실패의 큰 성공 없이 실패만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리부트 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폭스에서 제작을 넘겨받은 아바타 2 영화는 개봉과 함께 높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가장 큰 도전은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실패한 프랜차이즈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혹성탈출 4 영화 유인원의 혹성 왕국(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을 리부트가 아닌 3부작의 후속편으로 제작하는 것은 좋은 결정이다. 아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시저의 이야기가 아닌 그 이후의 이야기로 시저가 죽고 난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인원이 인간을 제치고 지구 생태계 최정점에 서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잠재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한 시작입니다. 결국 평가는 이 영화가 개봉하면 관객들에게 의해 냉정한 평가가 내려질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