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2 키아누 리브스 DCEU 합류할까?

얼마 전 해외 매체의 보도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 주연 콘스탄틴 2 영화 제작이 공식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속편을 기다려온 만큼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콘스탄틴 역으로 복귀하면서 HBO를 통해 공개 예정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던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 콘스탄틴 드라마와 마담 X TV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제작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는 새롭게 개편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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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 영화는 북미에서는 R 등급(17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영화 / 국내 15세 관람가 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개봉했습니다.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금색 머리카락과 영국식 억양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코믹스 팬들로부터 원작과 다르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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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스탄틴 영화는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시리즈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지만,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달러(1,390억 원)의 제작비로 2억 3,088만 4,728 달러(3,209억 2,977만 1,920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칩니다. 흥행이 저조했던 것은 R 등급 영화로 개봉했던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고 R 등급 영화라 하더라도 충분한 관객층이 있으며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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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하게 되는 콘스탄틴 2 영화.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으로 복귀하지만, 가장 궁금하게 생각되는 것은 과연 DCEU에 이 영화가 통합될지, 아니라면 조커 영화처럼 DCEU가 아닌 영화가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더 플래시를 통해 DC 역시 본격 멀티버스를 시작하면서 여러 차원의 이야기를 다루게 되기 때문에 충분히 DCEU 세계관에 연결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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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2 영화를 DCEU 세계관에 통합하는 것은 실보다 득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스탄틴 캐릭터는 DC 코믹북에서 여러 영웅, 악당들과 연결되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신의 힘을 사용하는 영웅이나 악마도 이미 DCEU에 등장했기에 콘스탄틴을 DCEU에 연결시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CW 방송사에서 공개된 애로우버스에서도 맷 라이언이 연기한 콘스탄틴을 통해 여러 캐릭터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이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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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EU의 어두운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냉소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PG-13과 R 등급 모두 수용하려는 DCEU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통합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초자연적 이야기를 DCEU에 가져오게 되는 주요 원동력으로 콘스탄틴 2 영화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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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을 준비 중인 DCEU는 콘스탄틴 2 영화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가 합류하게 된다면 더욱 막강해질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