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 접근 금지 명령 철회. 그러나 체포를 위한 법원 심리는 4월 26일 진행될 예정

2022. 4. 13. 10:55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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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은 배우가 쫓던 하와이 커플에 의해 취하되었다고 합니다.


에즈라 밀러는 2014년 플래시/배리 앨런 역으로 DCEU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더 플래시> 솔로 영화는 오랜 시간 개발 지옥에 빠져있다가 <그것>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메가폰을 잡게 되면서 비로소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 촬영이 완료되었고, 2023년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주인공 에즈라 밀러의 폭행과 난동 사건은 워너 브라더스에 또 다른 타격을 입혔습니다.


술 마시고 난동을 부린 사건의 이면에는 더 악랄한 범죄에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진 것입니다. 법원에서 입수한 문서에는 에즈라 밀러가 하와이에서 머무를 때 호텔을 이용한 것이 아닌 익명의 부부 집에 머물렀고 남편은 에즈라 밀러를 위해 심부름 등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파머스 마켓에서 에즈라 밀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익명의 부부가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에즈라 밀러가 풀려나게 했지만, 에즈라 밀러는 고마움도 잊고 부부 침실에 침입해 영원히 매장하겠다고 협박하고 신용카드와 사회 보장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 등 부부의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빼앗긴 물건을 찾지 못했으며 더 이상 에즈라 밀러에게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이들 부부는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에즈라 밀러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립니다.


하와이 법원 판사가 에즈라 밀러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승인한 지 거의 3주가 지난 지금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의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빌도스타 데일리 타임스의 보도로 인해 익명의 하와이 부부는 에즈라 밀러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법원 공식 문서에는 판사가 부부의 요청에 따라 이 사건을 기각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익명의 부부 변호사 윌리엄 딘은 접근 금지 명령을 철회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더 플래시> 주인공 에즈라 밀러는 접근 금지 명령이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를 위한 법원 심리는 하와이 법원에서 2022년 4월 26일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롤링스톤이 보도한 에즈라 밀러 대책 회의에 대해 워너 브라더스는 보도가 과장되었다면서 아직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C 코믹스는 영화 <더 플래시> 후속 만화인 플래시 Flash: Fastest Man Alive 코믹스 출판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에즈라 밀러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4월 26일 법원 심리 결과에 따라 워너 브라더스는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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