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2 윌 스미스 복귀 마이클 B. 조던 합류로 영화로 제작 공식 확정.

2022. 3. 5. 08:2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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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는 <나는 전설이다 2> 제작을 공식 확정 지었습니다. 후속편은 전편에서 로버트 네빌 역을 연기한 윌 스미스가 복귀하며 마이클 B. 조던이 새롭게 합류합니다.


2007년 워너 브라더스에서 영화로 제작되기 전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90년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로버트 네빌로 캐스팅해 영화를 제작하려 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2007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 <나는 전설이다> 영화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5,000만 달러(1,826억 2,500만 원)의 제작비로 5억 8,541만 52 달러(7,127억 3,673만 8,310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와 오랜 협력 관계인 빌리지 로드쇼와 법적 분쟁으로 2007년 개봉한 <나는 전설이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리부트 영화로 제작될지 후속편이 될지 아니라면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가 될지 확정되지 않은 채 개발 중이라는 사실만 알려졌었습니다.


1954년 리처드 매드슨이 발표한 공포 소설 <나는 전설이다>는 인류 멸망을 다룬 작품으로 지구 인류가 질병으로 멸망하면서 홀로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주인공 로버트 네빌이 흡혈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국 신인류 앞에 자신이 흡혈귀와 같은 존재였다는 설정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데드라인은 워너 브라더스가 <나는 전설이다 2>를 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독점 보도했습니다. 전편의 주인공 윌 스미스는 로버트 네빌 역으로 복귀하며. 새로운 출연진으로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마이클 B. 조던은 제작에도 참여하며 현재 1편 각본을 작성한 아키바 골즈먼이 <나는 전설이다 2> 각본을 작성 중으로 아직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1편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2편의 감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개봉일 역시 미정입니다.


2007년 극장에서 개봉한 <나는 전설이다> 극장판 결말과 감독판 결말은 다릅니다. 극장판 결말은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이 수류탄을 터트려 감염자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감독판에서는 대장 감염자가 로버트 네빌을 살려주고 떠난 뒤 안나, 에단과 함께 생존자들이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나는 전설이다 2>는 1편의 극장판 결말을 재구성해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이 살아있는 것으로 시작할지, 아니면 감독판 결말에서 시작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윌 스미스 복귀와 함께 마이클 B. 조던의 합류해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는 <나는 전설이다 2>는 두 명의 스타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속편은 전편에서 시간이 흐른 만큼 감염자들이 그동안 어떻게 변했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자세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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